[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약 2년 만에 다시 일본에서 한일전이 열릴 가능성이 제기됐다.
일본 스포츠지 ‘산케이스포츠’는 27일 내년 일본 대표팀의 두 차례 홈 평가전 상대 중 하나로 한국 대표팀을 거론했다.
일본축구협회는 매년 스폰서인 음료회사 기린의 이름을 딴 기린 챌린지컵을 연다. 내년에는 5월 30일 도요타 스타디움, 8월 14일 미야기 스타디움에서 기린 챌린지컵을 개최할 예정이다.
다이니 쿠니야 일본축구협회 회장은 26일 기린 챌린지컵의 대전 상대 리스트를 꼽으며 한국을 언급했다. 다이니 회장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0위권 내 팀을 검토하고 있다. 최대한 강한 팀과 하고 싶다. 30위권 내 팀은 강호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은 강팀”이라고 덧붙여 대전 상대 중 한국도 염두에 두었다.
한일전 개최가 확정된다면 0-3으로 완패하며 ‘삿포로 쇼크’로 불렸던 지난해 8월 10일 일본 삿포로돔에서의 평가전 이후 약 2년 만에 맞대결을 벌이게 된다. 충격패의 빚을 적지에서 되갚아줄 기회가 생길 수 있다.
사진=이연수 기자
일본 스포츠지 ‘산케이스포츠’는 27일 내년 일본 대표팀의 두 차례 홈 평가전 상대 중 하나로 한국 대표팀을 거론했다.
일본축구협회는 매년 스폰서인 음료회사 기린의 이름을 딴 기린 챌린지컵을 연다. 내년에는 5월 30일 도요타 스타디움, 8월 14일 미야기 스타디움에서 기린 챌린지컵을 개최할 예정이다.
다이니 쿠니야 일본축구협회 회장은 26일 기린 챌린지컵의 대전 상대 리스트를 꼽으며 한국을 언급했다. 다이니 회장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0위권 내 팀을 검토하고 있다. 최대한 강한 팀과 하고 싶다. 30위권 내 팀은 강호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은 강팀”이라고 덧붙여 대전 상대 중 한국도 염두에 두었다.
한일전 개최가 확정된다면 0-3으로 완패하며 ‘삿포로 쇼크’로 불렸던 지난해 8월 10일 일본 삿포로돔에서의 평가전 이후 약 2년 만에 맞대결을 벌이게 된다. 충격패의 빚을 적지에서 되갚아줄 기회가 생길 수 있다.
사진=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