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형석 기자 = 국제축구연맹(이하 FIFA)과 마케도니아 대표팀 주장 고란 판데프 간의 '거짓투표 설전'이 계속되고 있어 화제다. 얼마 전 판데프는 자신이 2012년 최우수 감독상 부문에서 무리뉴 감독(레알 마드리드)에게 투표했음에도 불구, 델 보스케 감독에게 투표했다는 결과가 나왔다며 FIFA 측에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FIFA는 판데프의 투표용지를 적나라하게 공개하며 수상자 선정 과정에서 아무런 문제가 없었음을 분명히 했다. FIFA가 공개한 투표용지에 따르면 판데프는 무리뉴 감독이 아닌 델 보스케 감독에게 한 표를 던졌다.
그러나 이번에는 판데프가 또 다시 FIFA 측에 해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투표용지에 적힌 사인이 자신의 것이 아니라는 주장을 펼친 것이다. 판데프는 "대표팀 경기에 집중해야 하므로 공식 입장을 표명할 수는 없다. 그러나 그 투표용지에 적힌 사인은 내 것이 아니다. 난 분명히 무리뉴에게 투표했다" 라며 기존의 입장을 고수했다.
판데프의 이번 인터뷰로 인해 유럽 각 언론들은 여전히 FIFA의 투표 조작여부에 의문을 던지고 있는 상황이다. 마케도니아 축구협회 측은 이번 주말이나 오는 25일 월요일(한국시간)을 통해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계속되는 판데프와 마케도니아 축구협회 측의 의혹 제기에 FIFA가 어떻게 대응하고 나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에 FIFA는 판데프의 투표용지를 적나라하게 공개하며 수상자 선정 과정에서 아무런 문제가 없었음을 분명히 했다. FIFA가 공개한 투표용지에 따르면 판데프는 무리뉴 감독이 아닌 델 보스케 감독에게 한 표를 던졌다.
그러나 이번에는 판데프가 또 다시 FIFA 측에 해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투표용지에 적힌 사인이 자신의 것이 아니라는 주장을 펼친 것이다. 판데프는 "대표팀 경기에 집중해야 하므로 공식 입장을 표명할 수는 없다. 그러나 그 투표용지에 적힌 사인은 내 것이 아니다. 난 분명히 무리뉴에게 투표했다" 라며 기존의 입장을 고수했다.
판데프의 이번 인터뷰로 인해 유럽 각 언론들은 여전히 FIFA의 투표 조작여부에 의문을 던지고 있는 상황이다. 마케도니아 축구협회 측은 이번 주말이나 오는 25일 월요일(한국시간)을 통해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계속되는 판데프와 마케도니아 축구협회 측의 의혹 제기에 FIFA가 어떻게 대응하고 나설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