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형석 기자 = 브라질 대표팀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이 러시아와의 친선경기를 통해 '전술 변화'보다는 현상 유지를 택할 것'이라 밝혔다.
이탈리아와 난타전 끝에 비기며 명승부를 연출한 브라질은 26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를 상대로 또 한 번 빅매치를 치른다.
스콜라리 감독은 과거 자신이 지휘했던 첼시의 홈구장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러시아를 상대할 예정이다. 매우 흥미롭게도, 러시아 대표팀 지휘봉은 최근 첼시행 루머에 관련되며 화제를 모았던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 잡고 있다.
두 '호랑이 감독'의 맞대결이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는 가운데, 스콜라리 감독은 이번 경기를 통해 전술적 실험보다 조직력 정비에 초점을 맞출 것임을 분명히 했다.
스콜라리 감독은 "아직 내 휘하에서 두 경기밖에 치르지 않은 브라질이다. 조직력 정비 및 전력 점검이 최우선"이라며 "이탈리아전과 비교해 큰 변화는 없을 것" 이라고 말했다. 러시아를 상대로 최대한 안정적으로 경기하겠다는 것.
계속해 스콜라리 감독은 "컨페더레이션스컵까지는 아직 4개월이나 남아 있다. 그 전까지 나만에 하나 대표팀 메인 전술과 최적의 베스트 11을 찾아낼 것" 이라며 현 브라질에 자신의 색깔을 불어넣을 것이라 공언했다.
스콜라리 감독은 최근 훈련에서 2002년 월드컵 우승 당시 활용했던 3-5-2 포메이션을 테스트했지만 이번 러시아전에서는 적극 가동되진 않을 전망이다.
한편 카펠로 감독이 이끄는 러시아는 브라질을 상대로 '대어사냥'에 도전한다. 러시아는 최근 A매치 7경기 연속 무패행진(5승 2무)을 하며 상승세를 달리고 있어 브라질과 명승부를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탈리아와 난타전 끝에 비기며 명승부를 연출한 브라질은 26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를 상대로 또 한 번 빅매치를 치른다.
스콜라리 감독은 과거 자신이 지휘했던 첼시의 홈구장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러시아를 상대할 예정이다. 매우 흥미롭게도, 러시아 대표팀 지휘봉은 최근 첼시행 루머에 관련되며 화제를 모았던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 잡고 있다.
두 '호랑이 감독'의 맞대결이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는 가운데, 스콜라리 감독은 이번 경기를 통해 전술적 실험보다 조직력 정비에 초점을 맞출 것임을 분명히 했다.
스콜라리 감독은 "아직 내 휘하에서 두 경기밖에 치르지 않은 브라질이다. 조직력 정비 및 전력 점검이 최우선"이라며 "이탈리아전과 비교해 큰 변화는 없을 것" 이라고 말했다. 러시아를 상대로 최대한 안정적으로 경기하겠다는 것.
계속해 스콜라리 감독은 "컨페더레이션스컵까지는 아직 4개월이나 남아 있다. 그 전까지 나만에 하나 대표팀 메인 전술과 최적의 베스트 11을 찾아낼 것" 이라며 현 브라질에 자신의 색깔을 불어넣을 것이라 공언했다.
스콜라리 감독은 최근 훈련에서 2002년 월드컵 우승 당시 활용했던 3-5-2 포메이션을 테스트했지만 이번 러시아전에서는 적극 가동되진 않을 전망이다.
한편 카펠로 감독이 이끄는 러시아는 브라질을 상대로 '대어사냥'에 도전한다. 러시아는 최근 A매치 7경기 연속 무패행진(5승 2무)을 하며 상승세를 달리고 있어 브라질과 명승부를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