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한국과 카타르가 벌이는 운명의 한 판이 일본인 주부심의 진행 속에 열린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6일 밤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5차전 한국-카타르전 주부심으로 일본인 심판을 배정했다. A매치의 주부심은 제3국 심판이 맡으며 관례적으로 홈팀의 인접국가 심판이 선정된다.
한국-카타르전 주심은 한국 축구팬들에게도 낯익다. 주심을 맡을 니시무라 유이치는 지난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정해상 부심과 콤비를 이뤘고 브라질-네덜란드의 8강전 등 4경기에서 주심으로 활약했다.
또한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등 아시아 지역에서 열린 다양한 국제대회 주심도 맡았다. 2010년 11월 성남 일화가 조바한(이란)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한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주심도 니시무라였다.
니시무라를 도울 사가라 토루 부심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출전 경력이 있다. 이밖에 나기 토시유키 부심, 야마모토 유다이 대기심이 경기를 진행한다.
사진=니시무라 유이치 ⓒBPI/스포탈코리아
국제축구연맹(FIFA)은 26일 밤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5차전 한국-카타르전 주부심으로 일본인 심판을 배정했다. A매치의 주부심은 제3국 심판이 맡으며 관례적으로 홈팀의 인접국가 심판이 선정된다.
한국-카타르전 주심은 한국 축구팬들에게도 낯익다. 주심을 맡을 니시무라 유이치는 지난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정해상 부심과 콤비를 이뤘고 브라질-네덜란드의 8강전 등 4경기에서 주심으로 활약했다.
또한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등 아시아 지역에서 열린 다양한 국제대회 주심도 맡았다. 2010년 11월 성남 일화가 조바한(이란)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한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주심도 니시무라였다.
니시무라를 도울 사가라 토루 부심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출전 경력이 있다. 이밖에 나기 토시유키 부심, 야마모토 유다이 대기심이 경기를 진행한다.
사진=니시무라 유이치 ⓒ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