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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 = 이영표의 빈자리는 누가 메울 것인가. 그가 은퇴한 이후 대표팀 왼쪽 풀백 자리는 항상 고민거리였다.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월드컵 예선전에 출전한 선수는 박원재(전북)였다. 그는 후반 15분 이근호(상주)를 향한 크로스가 정확하게 연결되며 선제골을 도왔다. 전반전에 맞지 않았던 공격 전개에서의 호흡은 후반전에 들어가며 매끄럽게 변하였다.
하지만 전체적인 수비력과 공격 가담력을 봤을 때 붙박이 주전으로서는 아직 2% 부족한 인상이었다.
최강희 감독은 왼쪽 풀백에 대한 고민이 깊다. 최근 7차레의 A매치에서 왼쪽 풀백 자리는 무려 4차례나 바뀌었다. 비록 카타르전에서는 승리했지만 앞으로 남은 레바논, 우즈베키스탄, 이란전을 앞두고 박원재 카드를 계속 밀고나갈지, 아니면 윤석영(QPR), 최재수(수원), 김영권(광저우), 박주호(바젤)를 쓸지 머리가 복잡하다.
'작은거인' 이영표가 얼마나 뛰어난 레프트백이었는지 최감독의 고민을 보면 알 수 있다.
사진=김재호 기자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월드컵 예선전에 출전한 선수는 박원재(전북)였다. 그는 후반 15분 이근호(상주)를 향한 크로스가 정확하게 연결되며 선제골을 도왔다. 전반전에 맞지 않았던 공격 전개에서의 호흡은 후반전에 들어가며 매끄럽게 변하였다.
하지만 전체적인 수비력과 공격 가담력을 봤을 때 붙박이 주전으로서는 아직 2% 부족한 인상이었다.
최강희 감독은 왼쪽 풀백에 대한 고민이 깊다. 최근 7차레의 A매치에서 왼쪽 풀백 자리는 무려 4차례나 바뀌었다. 비록 카타르전에서는 승리했지만 앞으로 남은 레바논, 우즈베키스탄, 이란전을 앞두고 박원재 카드를 계속 밀고나갈지, 아니면 윤석영(QPR), 최재수(수원), 김영권(광저우), 박주호(바젤)를 쓸지 머리가 복잡하다.
'작은거인' 이영표가 얼마나 뛰어난 레프트백이었는지 최감독의 고민을 보면 알 수 있다.
사진=김재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