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형석 기자 = 카림 벤제마의 A매치 무득점 행진이 결국 '1000분 고지'를 넘어섰다.
벤제마는 27일 프랑스 파리의 생드니 경기장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2014 월드컵 지역예선 홈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또 다시 무득점에 그쳤다. 그는 이로써 A매치 1010분 동안 단 1골도 넣지 못하는 불명예스런 기록을 남기게 됐다.
프랑스 언론들의 비판이 점차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벤제마는 이번 스페인전을 통해 홈 관중들로부터도 야유를 받았다. 심지어 도메네크 전 대표팀 감독은 벤제마를 가리켜 "정말 쓸모 없는 존재"라며 비아냥거리기까지 했다.
이에 벤제마는 특유의 차분한 성격대로 주위의 비판에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홈 팬들의 야유는 축구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이다. 그 이상의 의미는 없다"며 "난 자신감을 잃지 않았다. 앞으로의 경기에서 반드시 골을 넣을 것" 이라고 부활을 다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벤제마는 "우리는 충분히 좋은 경기를 펼쳤다고 본다. 내용 면에서 패배할 경기는 분명 아니었다"고 전제한 뒤 "스페인은 주어진 기회를 잘 살려낸 반면 우리는 그렇게 하지 못한 탓이다"라고 스페인전에서 0-1로 진데 대해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벤제마는 올 시즌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리그 8골에 그치고 있다.
벤제마는 27일 프랑스 파리의 생드니 경기장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2014 월드컵 지역예선 홈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또 다시 무득점에 그쳤다. 그는 이로써 A매치 1010분 동안 단 1골도 넣지 못하는 불명예스런 기록을 남기게 됐다.
프랑스 언론들의 비판이 점차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벤제마는 이번 스페인전을 통해 홈 관중들로부터도 야유를 받았다. 심지어 도메네크 전 대표팀 감독은 벤제마를 가리켜 "정말 쓸모 없는 존재"라며 비아냥거리기까지 했다.
이에 벤제마는 특유의 차분한 성격대로 주위의 비판에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홈 팬들의 야유는 축구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이다. 그 이상의 의미는 없다"며 "난 자신감을 잃지 않았다. 앞으로의 경기에서 반드시 골을 넣을 것" 이라고 부활을 다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벤제마는 "우리는 충분히 좋은 경기를 펼쳤다고 본다. 내용 면에서 패배할 경기는 분명 아니었다"고 전제한 뒤 "스페인은 주어진 기회를 잘 살려낸 반면 우리는 그렇게 하지 못한 탓이다"라고 스페인전에서 0-1로 진데 대해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벤제마는 올 시즌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리그 8골에 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