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레알 마드리드와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을 일주일 앞두고 언론의 관심을 받고 있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위르겐 클롭 감독이 레알과 관련한 민감한 발언으로 여론의 반향을 일으켰다.
지난 주말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강등팀 그로이터 퓌르트에 6-1 대승을 거둔 이후 "무리뉴가 (우리 팀의) 분석 자료를 가지고 귀국하겠지만, 2주 후에는 아무런 쓸모도 없을 것"이라고 무리뉴의 참관 노력을 평가절하했던 클롭 감독이 이번에는 "레알 마드리드에 가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
클롭 감독은 "무리뉴가 다음 시즌에 어떻게 할지 물어봐야겠다. 만약 도르트문트가 나를 자르지 않는다면 다음 시즌에도 이곳에 머물 것이다. 하지만 무리뉴의 후계자로 내가 언급되는 것은 매우 영광스런 일이다. 레알 마드리드가 클롭을 제외한 다른 감독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것보다 클롭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말이 더 좋지 않겠는가"라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는 않았다.
유럽 축구 무대에서 분데스리가의 강세를 주도하고 있는 인물인 클롭은 지금까지 독일 축구에 대한 애정을 계속적으로 표현해왔다. 그는 최근에도 "분데스리가가 최고의 리그이므로 EPL에 진출할 생각이 없다", "첼시행에 관심 없다"는 의사를 표현했다. 또 펩 과르디올라가 바이에른 뮌헨의 차기 사령탑으로 확정된 뒤에는 "나는 독일의 무리뉴가 돼 과르디올라를 괴롭힐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도르트문트와 레알 마드리드의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경기는 오는 4월 25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홈구장인 지그날 이그나 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다. 도르트문트는 챔피언스 조별 경기 1차전 홈 경기에서는 2-1로 이겼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어웨이 경기에서는 2-2로 비겨 승점 4점을 챙긴 바 있다.
기획편집팀 이상호 기자
지난 주말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강등팀 그로이터 퓌르트에 6-1 대승을 거둔 이후 "무리뉴가 (우리 팀의) 분석 자료를 가지고 귀국하겠지만, 2주 후에는 아무런 쓸모도 없을 것"이라고 무리뉴의 참관 노력을 평가절하했던 클롭 감독이 이번에는 "레알 마드리드에 가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
클롭 감독은 "무리뉴가 다음 시즌에 어떻게 할지 물어봐야겠다. 만약 도르트문트가 나를 자르지 않는다면 다음 시즌에도 이곳에 머물 것이다. 하지만 무리뉴의 후계자로 내가 언급되는 것은 매우 영광스런 일이다. 레알 마드리드가 클롭을 제외한 다른 감독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것보다 클롭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말이 더 좋지 않겠는가"라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는 않았다.
유럽 축구 무대에서 분데스리가의 강세를 주도하고 있는 인물인 클롭은 지금까지 독일 축구에 대한 애정을 계속적으로 표현해왔다. 그는 최근에도 "분데스리가가 최고의 리그이므로 EPL에 진출할 생각이 없다", "첼시행에 관심 없다"는 의사를 표현했다. 또 펩 과르디올라가 바이에른 뮌헨의 차기 사령탑으로 확정된 뒤에는 "나는 독일의 무리뉴가 돼 과르디올라를 괴롭힐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도르트문트와 레알 마드리드의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경기는 오는 4월 25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홈구장인 지그날 이그나 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다. 도르트문트는 챔피언스 조별 경기 1차전 홈 경기에서는 2-1로 이겼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어웨이 경기에서는 2-2로 비겨 승점 4점을 챙긴 바 있다.
기획편집팀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