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형석 기자 = 레알 마드리드의 새 사령탑으로 부임할 예정인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유벤투스의 아르투로 비달(26) 영입을 원한다는 소식이다. '마르카'를 비롯한 스페인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안첼로티 감독은 레알 측에 비달 영입을 적극 권유했다.
레알은 이미 곤살로 이과인의 이적건을 놓고 유벤투스와 협상 중인 상태다. 이에 레알은 이과인을 내주는 대신 비달을 영입하기 위한 제안을 유벤투스 측에 전달할 예정인 것으로 보인다.
단, 비달 영입은 결코 쉽지 않을 전망이다. 레알은 지난여름에도 비달 영입을 적극 시도했지만 유벤투스의 강경한 저항으로 인해 무위에 그친 바 있다. 비달이 팀 내 최다득점(10골)을 기록하며 유벤투스의 세리에A 2연패에 혁혁한 공을 세운 만큼 올 여름에도 '판매불가' 방침에는 변함이 없을 가능성이 높다.
한편 영국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이미 비달에 대한 맨체스터 시티의 오퍼를 한 차례 거절했다. 맨시티의 오퍼는 공격수 카를로스 테베스 포함 4,000만 유로(한화 584억원)에 달하는 거액의 조건이었다고 한다.
레알은 비달 영입이 어려워질 경우 다른 중앙 미드필더 영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레알은 이미 곤살로 이과인의 이적건을 놓고 유벤투스와 협상 중인 상태다. 이에 레알은 이과인을 내주는 대신 비달을 영입하기 위한 제안을 유벤투스 측에 전달할 예정인 것으로 보인다.
단, 비달 영입은 결코 쉽지 않을 전망이다. 레알은 지난여름에도 비달 영입을 적극 시도했지만 유벤투스의 강경한 저항으로 인해 무위에 그친 바 있다. 비달이 팀 내 최다득점(10골)을 기록하며 유벤투스의 세리에A 2연패에 혁혁한 공을 세운 만큼 올 여름에도 '판매불가' 방침에는 변함이 없을 가능성이 높다.
한편 영국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이미 비달에 대한 맨체스터 시티의 오퍼를 한 차례 거절했다. 맨시티의 오퍼는 공격수 카를로스 테베스 포함 4,000만 유로(한화 584억원)에 달하는 거액의 조건이었다고 한다.
레알은 비달 영입이 어려워질 경우 다른 중앙 미드필더 영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