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유민 기자=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NLCS) MVP를 수상했던 토미 에드먼(29)이 FA를 1년 앞두고 소속팀 LA 다저스와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가 슈퍼 유틸리티맨 토미 에드먼과 최소 2029년까지 5년 7,400만 달러(약 1,033억 원)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해당 계약에는 2030년 구단의 연장 옵션과 300만 달러의 바이아웃, 1,700만 달러의 계약 보너스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전체 계약 금액 중에서 약 3분의 1의 지급 유예 조건도 포함됐다고 알렸다.
지난 7월 30일 트레이드를 통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다저스에 합류한 에드먼은 손목 부상으로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8월 19일 다저스 소속으로 첫 경기에 출전한 에드먼은 정규시즌 37경기 타율 0.237 6홈런 20타점 OPS 0.862를 기록했다.
에드먼의 활약은 포스트시즌에 빛났다. 그는 뉴욕 메츠와의 NLCS 6경기에서 타율 0.407(27타수 11안타) 1홈런 11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시리즈 MVP를 수상했다.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한 월드시리즈에서는 타율 0.294(17타수 5안타) 1홈런 1타점 OPS 0.988을 기록했다.
스위치 히터이자 내·외야 유틸리티 플레이어인 에드먼은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한국계 미국인으로 지난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한국 대표팀으로 참가한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가 슈퍼 유틸리티맨 토미 에드먼과 최소 2029년까지 5년 7,400만 달러(약 1,033억 원)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해당 계약에는 2030년 구단의 연장 옵션과 300만 달러의 바이아웃, 1,700만 달러의 계약 보너스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전체 계약 금액 중에서 약 3분의 1의 지급 유예 조건도 포함됐다고 알렸다.
지난 7월 30일 트레이드를 통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다저스에 합류한 에드먼은 손목 부상으로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8월 19일 다저스 소속으로 첫 경기에 출전한 에드먼은 정규시즌 37경기 타율 0.237 6홈런 20타점 OPS 0.862를 기록했다.
에드먼의 활약은 포스트시즌에 빛났다. 그는 뉴욕 메츠와의 NLCS 6경기에서 타율 0.407(27타수 11안타) 1홈런 11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시리즈 MVP를 수상했다.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한 월드시리즈에서는 타율 0.294(17타수 5안타) 1홈런 1타점 OPS 0.988을 기록했다.
스위치 히터이자 내·외야 유틸리티 플레이어인 에드먼은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한국계 미국인으로 지난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한국 대표팀으로 참가한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