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QPR 수비수 삼바 노린다
입력 : 2013.05.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퀸즈파크 레인저스(QPR) 소속 수비수 크리스토퍼 삼바를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노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언론 데일리 스타의 26일 보도에 따르면, 뉴캐슬은 시즌 중 팀에 이적요청을 하며 고향인 아르헨티나 무대로 이적하려 했던 수비수 파브리시오 콜로치니의 잠재적인 대체선수로서 그의 영입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QPR 해리 레드냅 감독은 아직까지 삼바의 잔류에 자신감을 보이며 승격을 위해 꼭 팀의 필요한 선수로 평가하고 있다. 심지어 그가 챔피언십에서 가장 뛰어난 수비수가 될 것이라는 언급까지 한 상태다.

이러한 상황에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삼바를 영입하기 위해선 최소 2,000만 파운드 (약 370억원) 이상의 이적료를 제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삼바의 높은 주급 또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겐 골칫거리다. 현재 삼바는 QPR스에서 약 10만 파운드(약 1억 7천만원)의 주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또한 QPR의 공격수 로익 레미 영입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나, 레미가 현재 성폭행 관련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9월까지 조사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 영입에서 한 발 물러선 상황이다.

과연 뉴캐슬 유나이티드 구단이 크리스토퍼 삼바 영입에 성공해 수비진 보강에 성공하며 전력 보강을 해낼 것 인가.

영국 런던=안준혁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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