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부상 중인 리오넬 메시(26, 바르셀로나)가 후반 교체 출전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르헨티나가 FIFA 2014 브라질 월드컵 남미 예선에서 3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다.
아르헨티나는 11일 에콰도르 키토의 올림피코 아타우알파 경기장에서 벌어진 에콰도르와의 최종예선 13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아르헨티나는 최종 예선 3경기를 남겨놓은 상태에서 7승 5무 1패, 승점 26점을 기록하며 선두를 지켰다. 하지만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콜롬비아가 페루를 2-0으로 이기며 승점 23점(7승 2무 3패)를 기록하는 바람에 승점 3점차로 쫓기게 됐다. 에콰도르는 6승 3무 3패로 승저 21점을 기록, 3위를 유지했다.
부상으로 메시가 선발 명단에서 빠진 아르헨티나는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곤살로 이과인을 내세워 에콰도르의 수비진을 위협했다. 결국 아르헨티나는 전반 4분 만에 호드리고 팔라시오가 상대 골키퍼인 알렉산더 도밍게스로부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아구에로는 침착하게 선제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기쁨은 오래 가지 못했다. 에콰도르는 에베르 바네가의 파울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세군도 카스티요가 직접 슛으로 연결해 동점을 만들었다.
동점으 허용한 아르헨티나는 후반 15분 아구에로 대신 메시를 투입하며 승리에 대한 강한 열망을 보였다. 하지만 최고의 몸 상태가 아닌 메시는 이렇다할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주장 하비에르 마스체라노가 후반 44분 퇴장 당했다.
월드컵 예선 3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한 아르헨티나는 월드컵 진출 확정의 기회를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아르헨티나는 11일 에콰도르 키토의 올림피코 아타우알파 경기장에서 벌어진 에콰도르와의 최종예선 13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아르헨티나는 최종 예선 3경기를 남겨놓은 상태에서 7승 5무 1패, 승점 26점을 기록하며 선두를 지켰다. 하지만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콜롬비아가 페루를 2-0으로 이기며 승점 23점(7승 2무 3패)를 기록하는 바람에 승점 3점차로 쫓기게 됐다. 에콰도르는 6승 3무 3패로 승저 21점을 기록, 3위를 유지했다.
부상으로 메시가 선발 명단에서 빠진 아르헨티나는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곤살로 이과인을 내세워 에콰도르의 수비진을 위협했다. 결국 아르헨티나는 전반 4분 만에 호드리고 팔라시오가 상대 골키퍼인 알렉산더 도밍게스로부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아구에로는 침착하게 선제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기쁨은 오래 가지 못했다. 에콰도르는 에베르 바네가의 파울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세군도 카스티요가 직접 슛으로 연결해 동점을 만들었다.
동점으 허용한 아르헨티나는 후반 15분 아구에로 대신 메시를 투입하며 승리에 대한 강한 열망을 보였다. 하지만 최고의 몸 상태가 아닌 메시는 이렇다할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주장 하비에르 마스체라노가 후반 44분 퇴장 당했다.
월드컵 예선 3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한 아르헨티나는 월드컵 진출 확정의 기회를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