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파주] 김도용 기자= 30년 만에 4강 진출이라는 대업에 도전하는 한국 U-20 대표팀에 새로운 에이스 권창훈(19, 수원)이 등장했다.
22일부터 터키에서 열리는 2013 FIFA 터키 U-20 월드컵에 출전하는 대표팀은 12일 파주 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서 부천FC1995와 연습 경기를 했고 0-0 무승부로 마쳤다.
대표팀은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며 부천의 공격을 잘 막아냈지만 공격적으로 아쉬운 모습을 나타냈다. 부상으로 인해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한 문창진(20, 포항)의 공백이 느껴졌다.
부족하다고 느낀 공격진에 등번호 10번을 달고 경기에 나선 권창훈이 눈에 가장 띄었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경기에 출전한 권창훈은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권창훈은 동료들에게 연결할 뿐만 아니라 자신이 직접 프리킥과 중거리 슛을 시도해 골대를 맞추는 등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다.
등번호 10번은 지난해 AFC U-19 챔피언십 우승을 달성 할 때 팀의 에이스였던 문창진의 번호였다. 권창훈은 “창진 형이 지난 해 달았던 10번을 달게 돼 부담감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성장하기 위해서는 부담감을 이겨내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지난 해 창진이 형이 했던 역할을 해 좋은 성적을 내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이광종 감독은 권창훈에 대해 “슈팅 능력도 좋고 가능성이 있는 선수다. 이번에 합류하지 못한 문창진 만큼의 역할도 충분히 해줄 선수라고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사진=김재호 기자
22일부터 터키에서 열리는 2013 FIFA 터키 U-20 월드컵에 출전하는 대표팀은 12일 파주 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서 부천FC1995와 연습 경기를 했고 0-0 무승부로 마쳤다.
대표팀은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며 부천의 공격을 잘 막아냈지만 공격적으로 아쉬운 모습을 나타냈다. 부상으로 인해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한 문창진(20, 포항)의 공백이 느껴졌다.
부족하다고 느낀 공격진에 등번호 10번을 달고 경기에 나선 권창훈이 눈에 가장 띄었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경기에 출전한 권창훈은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권창훈은 동료들에게 연결할 뿐만 아니라 자신이 직접 프리킥과 중거리 슛을 시도해 골대를 맞추는 등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다.
등번호 10번은 지난해 AFC U-19 챔피언십 우승을 달성 할 때 팀의 에이스였던 문창진의 번호였다. 권창훈은 “창진 형이 지난 해 달았던 10번을 달게 돼 부담감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성장하기 위해서는 부담감을 이겨내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지난 해 창진이 형이 했던 역할을 해 좋은 성적을 내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이광종 감독은 권창훈에 대해 “슈팅 능력도 좋고 가능성이 있는 선수다. 이번에 합류하지 못한 문창진 만큼의 역할도 충분히 해줄 선수라고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사진=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