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파주] 정성래 기자= 국가대표팀 중앙 수비수 김영권(23, 광저우 에버그란데)이 ‘리피의 아들’이라는 표현에 대해 쑥스러움을 드러냈다.
그는 14일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NFC)에서 이란전을 대비한 훈련에 임한 후 인터뷰를 가졌다. 김영권은 ‘리피의 아들’이라는 표현에 대해 “사실 잘 모르겠다”며 머리를 긁적였다.
리피 감독이 김영권을 가리켜 “실수가 없다”는 표현을 한 데 대해서도 “사실 실수를 하긴 한다. 하지만 도전적인 플레이를 펼치다 실수가 나오는 것이라 좋게 봐주는 것 같다”며 리피 감독의 의중을 전했다.
김영권은 ‘리피 감독이 퍼거슨 감독에게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는 것에 대해서도 반신반의 하는 모습이었다. “정말 이야기를 하셨다면 영광이겠지만, 잘 모르겠다”며 “하지만 물어보지는 않을 것”이라고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리피 감독에 대해 “처음에는 명장의 분위기가 느껴졌다. 하지만 가까워지니 그냥 평범한 감독님 같다”며 “팀에 있을 때 항상 인상이 좋고, 말을 먼저 걸어준다. 한국과는 달리 중국 내에서는 평가가 좋다”고 소속팀 감독을 변호하는 모습도 보였다.
또한 김영권은 유럽 진출에 대해 “유럽 쪽은 기회가 된다면 한 번 나가보고 싶다”며 유럽 진출에 대한 희망을 드러내면서도 “지금은 소속팀과 대표팀에 집중해야 할 때”라고 분명한 선을 그었다.
그는 14일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NFC)에서 이란전을 대비한 훈련에 임한 후 인터뷰를 가졌다. 김영권은 ‘리피의 아들’이라는 표현에 대해 “사실 잘 모르겠다”며 머리를 긁적였다.
리피 감독이 김영권을 가리켜 “실수가 없다”는 표현을 한 데 대해서도 “사실 실수를 하긴 한다. 하지만 도전적인 플레이를 펼치다 실수가 나오는 것이라 좋게 봐주는 것 같다”며 리피 감독의 의중을 전했다.
김영권은 ‘리피 감독이 퍼거슨 감독에게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는 것에 대해서도 반신반의 하는 모습이었다. “정말 이야기를 하셨다면 영광이겠지만, 잘 모르겠다”며 “하지만 물어보지는 않을 것”이라고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리피 감독에 대해 “처음에는 명장의 분위기가 느껴졌다. 하지만 가까워지니 그냥 평범한 감독님 같다”며 “팀에 있을 때 항상 인상이 좋고, 말을 먼저 걸어준다. 한국과는 달리 중국 내에서는 평가가 좋다”고 소속팀 감독을 변호하는 모습도 보였다.
또한 김영권은 유럽 진출에 대해 “유럽 쪽은 기회가 된다면 한 번 나가보고 싶다”며 유럽 진출에 대한 희망을 드러내면서도 “지금은 소속팀과 대표팀에 집중해야 할 때”라고 분명한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