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이 K리그 12개 구단 유소년팀에서 활동할 피트니스 코치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을 통해 선발된 코치는 각 구단 산하 U-15과 U-18 유소년 선수단의 운동 부하 관리 및 체력 향상 프로그램 운영, 연맹과 구단이 지정하는 다양한 업무 등을 위탁받아 수행하게 된다.

모집 인원은 강원FC, FC안양, 포항스틸러스(이상 U-15), 광주FC, 경남FC, 김포FC, 대구FC, 부산아이파크, 부천FC1995, 수원FC, 안산그리너스, 천안시티FC(이상 U-18) 등 각 구단 1명씩 총 12명이다.

계약기간은 체결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며 구단별로 1년 연장이 검토될 수 있다. 계약은 연맹, 구단, 지도자 간 3자 계약 형태로 진행되며 계약 범위 및 금액은 별도 협의로 하여금 정해진다.

피트니스 코치 지원자는 각 구단별 모집요건을 확인해 K리그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기재된 이메일로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 접수기간은 오는 9일부터 18일 자정까지다. 지원자는 여러 구단 동시에 지원할 수 있으며 이 경우에는 이메일에 희망 구단 우선순위를 명시해야 한다. 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운영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