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윌리엄힐 등 유럽의 주요 베팅회사들이 한국-이란전에 대해 무승부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을 내놨다.
한국과 이란은 18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최종전을 치른다.
승점 14점(4승2무1패, +7)으로 이란(승점 13, +5), 우즈베키스탄(승점 11, +1)을 제치고 A조 1위를 마크하고 있는 한국은 이란을 상대로 최소한 비겨도 조 1위 자리를 확정하며 월드컵 본선에 직행하게 된다.
반면 이란은 만약 한국과 비길 경우 같은 시각에 벌어지는 우즈베키스탄-카타르전 결과에 따라 조 2위 여부가 가려질 전망이다.
아시아 최종예선은 각 조 1~2위까지 본선에 직행하고 3위는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한다.
사실상 한국과 이란 모두 무승부 결과가 나오면 동반 진출 가능성이 높은데, 베팅사들의 전망도 다르지 않았다.
영국 최대 베팅업체인 윌리엄힐은 접전을 예상하면서도 무승부 배당을 2.25배로 가장 낮게 책정하며 비길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한국 승리에는 2.5배가 주어졌으며 이란 승리엔 4.5배를 매겼다.
윌리엄힐 외에도 벳페어 역시 고정배당률에서 한국과 이란 승리에 각각 2.45배와 4.6배를 책정한 반면 무승부는 그보다 낮은 2.3배를 주며 한국과 이란이 사이좋게 비길 것이라는 예상을 내놨다.
벳페어는 스코어 배당도 함께 공개했는데, 1-1을 가장 유력하게 봤다. 1-1에는 가장 낮은 4.4배가 책정됐으며 그 다음으로 0-0(4.8배)이 유력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bwin과 래드브록스, 32Red 등은 근소하게 한국의 승리를 점쳤다.
사진=김재호
한국과 이란은 18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최종전을 치른다.
승점 14점(4승2무1패, +7)으로 이란(승점 13, +5), 우즈베키스탄(승점 11, +1)을 제치고 A조 1위를 마크하고 있는 한국은 이란을 상대로 최소한 비겨도 조 1위 자리를 확정하며 월드컵 본선에 직행하게 된다.
반면 이란은 만약 한국과 비길 경우 같은 시각에 벌어지는 우즈베키스탄-카타르전 결과에 따라 조 2위 여부가 가려질 전망이다.
아시아 최종예선은 각 조 1~2위까지 본선에 직행하고 3위는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한다.
사실상 한국과 이란 모두 무승부 결과가 나오면 동반 진출 가능성이 높은데, 베팅사들의 전망도 다르지 않았다.
영국 최대 베팅업체인 윌리엄힐은 접전을 예상하면서도 무승부 배당을 2.25배로 가장 낮게 책정하며 비길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한국 승리에는 2.5배가 주어졌으며 이란 승리엔 4.5배를 매겼다.
윌리엄힐 외에도 벳페어 역시 고정배당률에서 한국과 이란 승리에 각각 2.45배와 4.6배를 책정한 반면 무승부는 그보다 낮은 2.3배를 주며 한국과 이란이 사이좋게 비길 것이라는 예상을 내놨다.
벳페어는 스코어 배당도 함께 공개했는데, 1-1을 가장 유력하게 봤다. 1-1에는 가장 낮은 4.4배가 책정됐으며 그 다음으로 0-0(4.8배)이 유력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bwin과 래드브록스, 32Red 등은 근소하게 한국의 승리를 점쳤다.
사진=김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