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3회 연속 WC본선행 확정...이라크 1-0 제압
입력 : 2013.06.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호주가 이라크를 물리치고 3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했다.

호주는 18일 시드니의 오스트레일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최종전에서 후반 38분에 터진 조수아 케네디의 결승골을 앞세워 이라크를 1-0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호주는 3승4무1패, 승점 13점이 되며 요르단-오만전 결과에 상관없이 B조 2위를 확정, 브라질월드컵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3위 오만에 승점 1점차로 앞섰던 호주는 자력으로 본선행을 확정하기 위해선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다.

그러나 호주는 이라크를 맞아 전반을 0-0으로 마치며 불안한 행보를 보였다. 호주는 후반에도 0의 균형을 깨뜨리지 못하며 고전했지만 후반 38분 케네디가 천금같은 선제골을 터트렸고 이를 끝까지 잘 지키며 승리를 따냈다.

이로써 B조는 일본과 호주가 각각 월드컵 본선행권을 따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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