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 한국이 2014 브라질 월드컵 진출을 확정하며 8회 연속 월드컵 진출을 달성했다.
만만치 않았던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이었지만 브라질행 티켓의 주인은 한국이었다. 한번 나가기도 쉽지 않다는 월드컵에 8번 연속으로 나갈 수 있던 것에는 양측면을 활발하게 누빈 이근호(28, 상주 상무)와 이청용(25, 볼턴)의 공이 컸다.
왼쪽에 이근호, 오른쪽에 이청용이라는 뜻의 ‘좌근호-우청용’. 대표팀이 가장 애용한 측면 공격수 조합이다. 이근호와 이청용은 최강희 감독의 기대에 맞는 활약을 펼쳐왔다. 특히 이청용은 나서는 경기마다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며 기복이 없음을 증명했다.
이근호는 최종예선 1, 2차전에서 완벽한 활약을 보이며 각각 4-1, 3-0 대승을 이끌었다. 카타르, 레바논을 상대로 엄청난 활동량을 보이며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중동킬러’라는 별명이 더욱 부각된 것도 이 시기다. 만일 이때 승점을 쌓지 못했다면 지금 한국의 본선진출도 불가능한 일이 될 수도 있었다. 골키퍼 정성룡을 제외하고 월드컵 예선에서 가장 많은 출전기록을 보유한 이근호는 다른 경기에서도 특유의 왕성한 활동량으로 상대팀들을 괴롭혔다.
이청용은 ‘언성 히어로(unsung hero)’라는 단어가 딱 잘 어울리는 활약을 보였다. 승리에 보이지 않는 영향을 미친 선수를 가리키는 말인데, 이게 꼭 이청용을 설명하는 단어와 같다. 골 기록은 없지만 이청용이 뛴 예선전을 본 사람이라면 그 누구도 이청용의 활약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이근호가 7차전 우즈베키스탄전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반면 이청용은 여전히 기복이 없는 플레이를 보여주며 경기 흐름을 가져왔다. 미끄러운 경기장 상태를 보고 평소에 즐겨 하던 드리블 돌파보다는 빠르고 짧은 패스로 수비수들을 혼란스럽게 하는 영리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좌근호-우청용’이 마지막 경기인 이란과 경기에 선발출전 하지 않았지만 최강희호의 일등공신은 누가 뭐래도 이근호 이청용이라는데 이의가 없을 듯싶다.
만만치 않았던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이었지만 브라질행 티켓의 주인은 한국이었다. 한번 나가기도 쉽지 않다는 월드컵에 8번 연속으로 나갈 수 있던 것에는 양측면을 활발하게 누빈 이근호(28, 상주 상무)와 이청용(25, 볼턴)의 공이 컸다.
왼쪽에 이근호, 오른쪽에 이청용이라는 뜻의 ‘좌근호-우청용’. 대표팀이 가장 애용한 측면 공격수 조합이다. 이근호와 이청용은 최강희 감독의 기대에 맞는 활약을 펼쳐왔다. 특히 이청용은 나서는 경기마다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며 기복이 없음을 증명했다.
이근호는 최종예선 1, 2차전에서 완벽한 활약을 보이며 각각 4-1, 3-0 대승을 이끌었다. 카타르, 레바논을 상대로 엄청난 활동량을 보이며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중동킬러’라는 별명이 더욱 부각된 것도 이 시기다. 만일 이때 승점을 쌓지 못했다면 지금 한국의 본선진출도 불가능한 일이 될 수도 있었다. 골키퍼 정성룡을 제외하고 월드컵 예선에서 가장 많은 출전기록을 보유한 이근호는 다른 경기에서도 특유의 왕성한 활동량으로 상대팀들을 괴롭혔다.
이청용은 ‘언성 히어로(unsung hero)’라는 단어가 딱 잘 어울리는 활약을 보였다. 승리에 보이지 않는 영향을 미친 선수를 가리키는 말인데, 이게 꼭 이청용을 설명하는 단어와 같다. 골 기록은 없지만 이청용이 뛴 예선전을 본 사람이라면 그 누구도 이청용의 활약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이근호가 7차전 우즈베키스탄전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반면 이청용은 여전히 기복이 없는 플레이를 보여주며 경기 흐름을 가져왔다. 미끄러운 경기장 상태를 보고 평소에 즐겨 하던 드리블 돌파보다는 빠르고 짧은 패스로 수비수들을 혼란스럽게 하는 영리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좌근호-우청용’이 마지막 경기인 이란과 경기에 선발출전 하지 않았지만 최강희호의 일등공신은 누가 뭐래도 이근호 이청용이라는데 이의가 없을 듯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