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인천공항(영종도)] 김도용 기자= 홍명보(44) 대표팀 감독과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의 영광을 함께 했던 구자철(24, 볼프스부르크)이 홍명보 감독이 말한 ‘한국형 전술’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구자철은 스위스로 전지훈련을 떠나는 소속팀 일정에 따라 1일 인천공항을 통해 독일로 출국했다. 구자철은 출국 전 취재진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 6월 24일 A대표팀 감독으로 선임 된 홍명보 감독에 대해 “감독님께서 대표팀 감독이 된 것을 기사를 보고 알았다”며 “소속팀에서 더 발전된 모습으로 성실하게 준비해 대표팀에 선발되도록 하겠다. 선발 된다면 기대에 부응하는 좋은 활약을 보이겠다”고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홍명보 감독은 취임 때 “스페인과 독일 축구가 아닌 한국만의 전술로 상대팀들을 상대하겠다”고 밝혔다. 홍명보 감독이 말한 ‘한국형 전술’에 대해 구자철은 “한국 선수들만이 갖고 있는 장점이 분명히 있다. 선수들 각자 희생을 바탕으로 하나가 되는 힘이 대표팀에 있다. 팀원들간의 끈끈함과 조직적인 면은 최고라고 생각한다. 감독님께서 런던에서 보여주셨듯이 대표팀을 어떠한 식으로 풀어 나갈지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구자철은 홍명보 감독이 2009년 U-20 대표팀 감독을 맡았을 때부터 주장을 맡으며 팀의 중심적인 역할을 했다. U-20 월드컵 때 수비형 미드필더였던 구자철은 올림픽때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며 일본과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승리의 쐐기를 박는 골을 터트렸다.
올림픽 때 공격형 미드필더로 배치됐던 데 대해 “홍명보 감독님께서 올림픽을 앞두고 처음에 수비형 미드필더로 생각하셨다가 공격적인 측면이 발전돼 생각을 바꾸셨다고 말씀하셨다. 감독님께서 장점을 살려 공격적인 역할을 맡기셨고 그 장점을 살리도록 노력했다. 누군가의 믿음을 받으면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홍명보 감독의 전술적, 인격적 지도에 대한 질문에 구자철은 “우선 감독님은 로테이션에 변화를 잘 주신다. 하지만 무작정 선수들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선수들의 움직임을 알고 계셔 서로 공간을 만들고 자연스럽게 공격을 풀어 나갈 수 있도록 하신다”며 공격적인 측면에 대해 말했다.
이어 수비적인 측면에서는 “공을 뺏기면 최대한 빨리 상대방을 압박해 공을 뺏는 것을 목표로 끊임없이 훈련 했다. 그리고 공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언급하시며 공을 관리하는 훈련에 중점을 뒀다. 물론 이제 A대표팀에서는 더 강한 선수들과 팀들을 상대한다. 하지만 감독님께서도 그런 부분을 많이 생각하셨을 것”이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홍명보 감독님의 지도 철학에 대해 구자철은 “언론에서도 많이 말했듯이 감독님은 팀을 우선시 한다. 선수들 모두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팀 생활에 임하길 바라신다. 그리고 경기장 안에서는 누구보다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길 원하신다”며 “경기장 안팎에서 선수들의 작은 것 하나하나 신경을 많이 쓰시며 역할을 제시하신다”고 말했다.
구자철은 스위스로 전지훈련을 떠나는 소속팀 일정에 따라 1일 인천공항을 통해 독일로 출국했다. 구자철은 출국 전 취재진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 6월 24일 A대표팀 감독으로 선임 된 홍명보 감독에 대해 “감독님께서 대표팀 감독이 된 것을 기사를 보고 알았다”며 “소속팀에서 더 발전된 모습으로 성실하게 준비해 대표팀에 선발되도록 하겠다. 선발 된다면 기대에 부응하는 좋은 활약을 보이겠다”고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홍명보 감독은 취임 때 “스페인과 독일 축구가 아닌 한국만의 전술로 상대팀들을 상대하겠다”고 밝혔다. 홍명보 감독이 말한 ‘한국형 전술’에 대해 구자철은 “한국 선수들만이 갖고 있는 장점이 분명히 있다. 선수들 각자 희생을 바탕으로 하나가 되는 힘이 대표팀에 있다. 팀원들간의 끈끈함과 조직적인 면은 최고라고 생각한다. 감독님께서 런던에서 보여주셨듯이 대표팀을 어떠한 식으로 풀어 나갈지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구자철은 홍명보 감독이 2009년 U-20 대표팀 감독을 맡았을 때부터 주장을 맡으며 팀의 중심적인 역할을 했다. U-20 월드컵 때 수비형 미드필더였던 구자철은 올림픽때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며 일본과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승리의 쐐기를 박는 골을 터트렸다.
올림픽 때 공격형 미드필더로 배치됐던 데 대해 “홍명보 감독님께서 올림픽을 앞두고 처음에 수비형 미드필더로 생각하셨다가 공격적인 측면이 발전돼 생각을 바꾸셨다고 말씀하셨다. 감독님께서 장점을 살려 공격적인 역할을 맡기셨고 그 장점을 살리도록 노력했다. 누군가의 믿음을 받으면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홍명보 감독의 전술적, 인격적 지도에 대한 질문에 구자철은 “우선 감독님은 로테이션에 변화를 잘 주신다. 하지만 무작정 선수들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선수들의 움직임을 알고 계셔 서로 공간을 만들고 자연스럽게 공격을 풀어 나갈 수 있도록 하신다”며 공격적인 측면에 대해 말했다.
이어 수비적인 측면에서는 “공을 뺏기면 최대한 빨리 상대방을 압박해 공을 뺏는 것을 목표로 끊임없이 훈련 했다. 그리고 공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언급하시며 공을 관리하는 훈련에 중점을 뒀다. 물론 이제 A대표팀에서는 더 강한 선수들과 팀들을 상대한다. 하지만 감독님께서도 그런 부분을 많이 생각하셨을 것”이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홍명보 감독님의 지도 철학에 대해 구자철은 “언론에서도 많이 말했듯이 감독님은 팀을 우선시 한다. 선수들 모두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팀 생활에 임하길 바라신다. 그리고 경기장 안에서는 누구보다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길 원하신다”며 “경기장 안팎에서 선수들의 작은 것 하나하나 신경을 많이 쓰시며 역할을 제시하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