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형석 기자 = 스페인의 핵심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27, 레알 마드리드)가 브라질에 당한 2013 컨페더레이션스컵 결승전 완패 이유를 해명하고 나섰다.
'역대 최강' 브라질과 '당대 최강' 스페인의 맞대결로 화제를 모았던 컨페드컵 결승전은 홈에서 일방적 공세를 펼친 브라질의 3-0 완승으로 막을 내리고 말았다.
이에 라모스는 "브라질이 워낙 훌륭했다. 스페인을 상대로 경기를 완벽히 지배했기 때문" 이라며 상대 팀을 칭찬한 이후,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이탈리아전 승부차기 이후 제대로 힘을 낼 수가 없었다" 라며 체력적 변수가 결승전 완패에 영향을 미쳤음을 강조했다.
계속해서 라모스는 "세계 정상급 팀과의 경기에서 언제나 승리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스페인도 패배할 때가 있는 법" 이라며 묵묵히 브라질전 패배를 받아들였다. 또한 라모스는 후반전 도중 범한 자신의 PK 실축과 관련, 라모스는 "다음 기회가 온다면 반드시 성공시킬 것" 이라며 특유의 패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스페인 언론들 역시 이번 브라질전 패배를 통해 교훈을 얻어야 한다며 '매너리즘'에 빠진 대표팀을 향해 채찍질을 가했다. 지난 2011년 11월 잉글랜드전 0-1 패배 이후 A매치 26경기만에 패배를 당한 스페인은 남은 1년여 동안 전력 재정비에 박차를 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2013 컨페더레이션스컵을 준우승으로 마무리한 스페인은 오는 8월 14일, 에콰도르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다.
'역대 최강' 브라질과 '당대 최강' 스페인의 맞대결로 화제를 모았던 컨페드컵 결승전은 홈에서 일방적 공세를 펼친 브라질의 3-0 완승으로 막을 내리고 말았다.
이에 라모스는 "브라질이 워낙 훌륭했다. 스페인을 상대로 경기를 완벽히 지배했기 때문" 이라며 상대 팀을 칭찬한 이후,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이탈리아전 승부차기 이후 제대로 힘을 낼 수가 없었다" 라며 체력적 변수가 결승전 완패에 영향을 미쳤음을 강조했다.
계속해서 라모스는 "세계 정상급 팀과의 경기에서 언제나 승리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스페인도 패배할 때가 있는 법" 이라며 묵묵히 브라질전 패배를 받아들였다. 또한 라모스는 후반전 도중 범한 자신의 PK 실축과 관련, 라모스는 "다음 기회가 온다면 반드시 성공시킬 것" 이라며 특유의 패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스페인 언론들 역시 이번 브라질전 패배를 통해 교훈을 얻어야 한다며 '매너리즘'에 빠진 대표팀을 향해 채찍질을 가했다. 지난 2011년 11월 잉글랜드전 0-1 패배 이후 A매치 26경기만에 패배를 당한 스페인은 남은 1년여 동안 전력 재정비에 박차를 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2013 컨페더레이션스컵을 준우승으로 마무리한 스페인은 오는 8월 14일, 에콰도르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