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시흥] "세계 무대에서 나설 수 있는지 경쟁력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다음주 23명의 동아시아대회 최종 엔트리를 발표하는 홍명보(44)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자신의 첫 시험대가 될 동아시아대회를 통해 젊은 선수들이 얼마나 경쟁력을 지니고 있는지를 살펴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시흥에서 열린 홍명보장학재단 주최 제5차 '코리안 쉴드 프로젝트'에 참석한 홍명보 감독은 행사 전 기자들과 이번달 말 개막하는 동아시아대회 엔트리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미 기량이 확인된 선수들을 제하고) 젊고 가능성 있는 선수들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발힌 홍 감독은 "(대표팀에 오르내렸던) 기존 선수들 뿐만 아니라 새로운 선수들 모두 과연 이들이 세계 무대에서 통할 수 있는지, 또 누구를 발전시킬지를 보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부임 전 기술위원회를 통해 50명의 예비엔트리를 선발한 홍명보 감독은 다음주 초 최종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50명의 예비엔트리를 포함해 모든 선수들의 기량에 대해서는 이미 모두 파악하고 있다고 말한 홍 감독은 올림픽대표팀을 맡을 당시를 떠올리며 대표팀 선발에 대한 힌트를 남기기도 했다.
그는 "올림픽팀을 이끌 때에는 엔트리가 18명이다 보니 멀티 플레이 능력이 강조됐다. 또 몇몇 선수들은 팀을 위해 자기에게 맞지 않는 포지션을 맡기도 했다. 그러나 성인대표팀의 인원은 23명이다. 각 포지션마다 2명 이상을 뽑을 수 있다. (해당 포지션에) 전문성이 있는 선수들 쓸 수 있다는 점은 좋은 일"이라고 덧붙였다.
사진=김재호 기자
다음주 23명의 동아시아대회 최종 엔트리를 발표하는 홍명보(44)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자신의 첫 시험대가 될 동아시아대회를 통해 젊은 선수들이 얼마나 경쟁력을 지니고 있는지를 살펴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시흥에서 열린 홍명보장학재단 주최 제5차 '코리안 쉴드 프로젝트'에 참석한 홍명보 감독은 행사 전 기자들과 이번달 말 개막하는 동아시아대회 엔트리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미 기량이 확인된 선수들을 제하고) 젊고 가능성 있는 선수들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발힌 홍 감독은 "(대표팀에 오르내렸던) 기존 선수들 뿐만 아니라 새로운 선수들 모두 과연 이들이 세계 무대에서 통할 수 있는지, 또 누구를 발전시킬지를 보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부임 전 기술위원회를 통해 50명의 예비엔트리를 선발한 홍명보 감독은 다음주 초 최종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50명의 예비엔트리를 포함해 모든 선수들의 기량에 대해서는 이미 모두 파악하고 있다고 말한 홍 감독은 올림픽대표팀을 맡을 당시를 떠올리며 대표팀 선발에 대한 힌트를 남기기도 했다.
그는 "올림픽팀을 이끌 때에는 엔트리가 18명이다 보니 멀티 플레이 능력이 강조됐다. 또 몇몇 선수들은 팀을 위해 자기에게 맞지 않는 포지션을 맡기도 했다. 그러나 성인대표팀의 인원은 23명이다. 각 포지션마다 2명 이상을 뽑을 수 있다. (해당 포지션에) 전문성이 있는 선수들 쓸 수 있다는 점은 좋은 일"이라고 덧붙였다.
사진=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