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자신감 그리고 개인의 발전과 팀을 이야기한다. 우아하고 효율적인 수비를 자랑하는 마르크 바르트라(22, 바르셀로나)는 자신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의 특기는 공을 빼앗기지 않고 안전하게 보급하는 것이다. 그는 결단력 있는 플레이를 보여준다. 동료들은 그를 믿고 강팀 앞에서도 견고한 모습을 보일 수 있다. 이런 게 바로 팀워크다. 자신을 믿고 그의 길을 걷고 있는 바르트라는 이제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기를 원한다.
장막에 가린 ‘꾸레’ 스타일의 섬세한 메커니즘을 완전히 익히지 않고서는, 외부에서 온 선수가 바르셀로나의 센터백이 되는 것은 아주 어려운 일이다. 바르트라가 유스 시절 팀을 옮긴 것이 바로 그 이유 때문일 것이다.
로페테기가 이끄는 스페인 U-21 대표팀의 주전으로서 유로 대회를 제패한 바르트라는 A대표팀 승격을 꿈꿀 수 있을 만큼 훌륭한 실력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클럽에서의 상황은 녹록하지 않다. 그는 자신의 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했으며, 성장을 위해서는 캄노우를 떠나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수년 간 그와 그의 가족은 이를 위해 헌신했다. 그에게는 축구가 인생 그 자체며, 그와 그의 가족에게 남은 목표이다. 그는 지금까지처럼 엘리트 코스를 밟아가기를 원한다. 그는 이를 위한 열쇠 중에 하나를 손에 쥐고 있다. 바로 ‘근성’이다.
- 당신은 각급 청소년 대표팀에서 활약해왔으며 최근 21세 이하 대표팀에 이르렀다. 19세 이하 대표팀에서 만난 선수들 중 일곱 명을 U-21 대표팀에서 다시 만났는데, 이들이 지속적으로 선발된 이유는 무엇일까?
보통 축구에는 오가는 사람이 많다고들 한다. 들어오는 선수도 있고, 나가는 선수도 있고. 길을 가는 동안 수많은 사람이 옆을 스쳐 지나가게 마련이다. 가장 기본적인 덕목은 끈기이고, 주어진 모든 기회를 충분히 활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처음 부름을 받았을 때부터, 감독님이 다음 대표팀 선발에서도 나를 부를 수 있도록 경기장에서 자신을 증명해 보여야 한다. 물론 경쟁이 치열하고 다른 여러 변수도 작용한다.
- 유럽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당신의 세대에 대한 기대가 크다.
동료들을 보면 우리 세대의 미래는 매우 밝다고 말씀드릴 수밖에 없다. 우리는 모두 의욕이 충만하고, 열심히 훈련하고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함께 한 경험도 많이 쌓아왔다. 이것이 다 축적되고 있으며 목표로 했던 대회에서 우승했다. 우리는 감독님의 기대에 부응하고 싶었다. 앞으로도 우리를 믿으셔도 된다는 확신을 드리려고 했다.
- 팀에 따라 효율에 차이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로페테기 감독이 그룹 내에서 블럭을 나눠서 지도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보는가?
내 생각은 그렇다. 몇몇 선수들은 양쪽의 부름을 받고, 오랜 시간 동안 함께 경험을 쌓아왔다. 경기 중에는 이를 느끼지 못한다. 몬토야가 내 오른쪽에서 뛴 것이 벌써 십 년째다. 상상해 보면 알 것이다! 우리는 전부 동갑이고, 장래성이 뛰어난 세대이며 경기장 밖에서도 서로 아주 친하다. 분위기도 매우 좋다. 예를 들면, 무니아인과도 수 년간 함께 뛰어왔다.
- U-21 대표팀 선수들이 A대표팀에 발탁될 수 있다고 보는가?
그렇다. 물론이다. 처음 U-17, U-18 대표팀에 소집이 된다면 A대표팀이 아주 멀게 느껴지지만, 조금씩 단계를 밟아오면서 이제는 눈앞에 다가왔다. 중요한 것은 대표팀 감독이 내 실력을 신뢰하게끔 하는 것이다. U-21 대표팀에 있으면서 성인대표팀에서 우리를 믿을 수 있도록, 우리를 선발하도록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연령별 대표팀을 거쳐 성인대표팀에 이르는 것은 아주 훌륭한 엘리트 코스이다.
- 하지만 동료들이 대표팀에서 나가기도 하고 들어오기도 한다고 말했다. 당신은 최근 몇 년 사이에 많은 선수들이 그 길 위에서 멈춰 서 있는 것을 보았을 것이다. 당신도 아직 성장 가능성을 갖고 있는 선수이지만, 이런 질문을 하고 싶다. 축구 선수가 프로무대를 밟기 위해서는 혹은 엘리트코스를 따르기 위해서는 무엇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가?
참을성이 중요하다. 가장 근본적인 것은 불굴의 끈기라고 주장하고 싶다. 자신을 잘 아는 것 또한 중요하다. 그래야만 자신의 장점을 더 발전시키고 단점을 고칠 수가 있다. 항상 기량을 향상시켜야 한다. 어렸을 때부터 축구를 해오면서 수많은 친구들이 더 이상 진급하지 못하고 중도에 머무는 것을 지켜보았다. 이를 통해 배워야 했다. 이는 내가 축구선수로서 길을 가는 동안 배낭에다 넣어서 계속 짊어가지고 가야 할 경험이었다.
우리 집에도 예가 있다. 형이 중도에 탈락했다. 이런 예가 내가 지금까지 이룬 것에 대해, 바르셀로나 선수가 된 것 그리고 국가대표팀 일원이 된 것에 대해 스스로 가치를 인정하는 데 도움이 된다. 형과 나는 쌍둥이다. 카데테 때 형이 탈락하는 바람에 각자 다른 길을 가야 했던 것이 매우 힘들었다. 학교에서 늘 같이 있었고 훈련할 때도 늘 함께였는데 점점 같이 있는 시간이 줄어들었다. 열일곱 살에 고등학교 급의 본격적 훈련을 위해 라 마시아로 들어갔을 때부터는 거의 보지도 못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운동에 전념하는 것이 성장에 도움이 되었다.
- 2010년으로 돌아가 보자. 프랑스에게 패배한 이후 어떻게 성장했는가?
큰 성장의 계기가 되었다. 3년 전 일인데 정말 아주 옛날 일 같다! 그때는 열아홉 살이었고 지금은 스물두 살이어서, 그때보다는 모든 면에서 훨씬 나아졌다. 기술적으로나 경험 측면으로뿐만 아니라, 모든 면에서 나아졌다고 말하고 싶다. 그 사이 세군다 B를 거쳐 세군다, 프리메라, 챔피언스리그까지 경험했다.
- 당신은 고개를 든 채 공을 컨트롤하면서 전진한다. 여러 감독이 당신의 가장 큰 장점으로 이 점을 꼽았다. 이 플레이를 할 때 어디에 가장 신경을 쓰는가?
어릴 때는 생각을 많이 하지 않기 마련이다. 공을 받아서 후방에서부터 전진할 때도 위험 요소를 크게 고려하지 않는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더 분석적인 플레이를 하게 되고, 공을 빼앗기지 않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게 가장 기본적인 점이다. 공을 받고, 고개를 들어 동료들을 보면서 나아가는 것이다. 패스의 길을 찾으면서 전진하는데, 길은 보이지 않지만 나를 방해하는 선수도 없을 경우에는 계속 전진할 수 있다. 물론 계속 완벽한 패스의 길을 찾으면서 말이다. 확실한 기회가 생겼을 때 공을 넘겨줘야 한다. 그래야 동료들이 잘 받을 수 있다.
- 그런 의미에서 바르셀로나가 필요로 하는, 그리고 배출하는 센터백이 매우 특별하지 않은가?
팀 유스를 거치지 않고 다른 팀에서 온 센터백이 팀에 적응하기에 바르셀로나가 다른 팀보다 더 힘든 것은 사실이다. 다른 포지션보다 센터백이 더 특별하다고 말할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전통적으로 바르셀로나는 뚜렷한 개성을 가지고 있고, 라 마시아에서는 어떻게 공을 빼내는지에 대해서 훈련을 아주 많이 한다. 이 점이 다른 클럽과 다른 점이다. 그래서 바르셀로나에서 센터백으로 적응하기가 매우 힘든 것이다. 반면에 어릴 때부터 이를 익혀 자기 것으로 만들면 나중에는 자연스럽게 나오게 된다. 이런 의미에서 이 플레이에 익숙한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이 퍼스트팀에서 센터백 자리를 얻기 더 쉬운 것이다.
-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자.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나는 당연히 성장하고 싶다. 언제나 그래왔듯이 축구는 내 인생이다. 나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내가 어떻게 축구를 하는지를 제대로 평가해주는 곳에 있고 싶다. 성장하고 있다는 확신을 주는 길을 걷고 싶다.
인터뷰=F&
사진=ⓒBPI/스포탈코리아
그의 특기는 공을 빼앗기지 않고 안전하게 보급하는 것이다. 그는 결단력 있는 플레이를 보여준다. 동료들은 그를 믿고 강팀 앞에서도 견고한 모습을 보일 수 있다. 이런 게 바로 팀워크다. 자신을 믿고 그의 길을 걷고 있는 바르트라는 이제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기를 원한다.
장막에 가린 ‘꾸레’ 스타일의 섬세한 메커니즘을 완전히 익히지 않고서는, 외부에서 온 선수가 바르셀로나의 센터백이 되는 것은 아주 어려운 일이다. 바르트라가 유스 시절 팀을 옮긴 것이 바로 그 이유 때문일 것이다.
로페테기가 이끄는 스페인 U-21 대표팀의 주전으로서 유로 대회를 제패한 바르트라는 A대표팀 승격을 꿈꿀 수 있을 만큼 훌륭한 실력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클럽에서의 상황은 녹록하지 않다. 그는 자신의 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했으며, 성장을 위해서는 캄노우를 떠나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수년 간 그와 그의 가족은 이를 위해 헌신했다. 그에게는 축구가 인생 그 자체며, 그와 그의 가족에게 남은 목표이다. 그는 지금까지처럼 엘리트 코스를 밟아가기를 원한다. 그는 이를 위한 열쇠 중에 하나를 손에 쥐고 있다. 바로 ‘근성’이다.
- 당신은 각급 청소년 대표팀에서 활약해왔으며 최근 21세 이하 대표팀에 이르렀다. 19세 이하 대표팀에서 만난 선수들 중 일곱 명을 U-21 대표팀에서 다시 만났는데, 이들이 지속적으로 선발된 이유는 무엇일까?
보통 축구에는 오가는 사람이 많다고들 한다. 들어오는 선수도 있고, 나가는 선수도 있고. 길을 가는 동안 수많은 사람이 옆을 스쳐 지나가게 마련이다. 가장 기본적인 덕목은 끈기이고, 주어진 모든 기회를 충분히 활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처음 부름을 받았을 때부터, 감독님이 다음 대표팀 선발에서도 나를 부를 수 있도록 경기장에서 자신을 증명해 보여야 한다. 물론 경쟁이 치열하고 다른 여러 변수도 작용한다.
- 유럽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당신의 세대에 대한 기대가 크다.
동료들을 보면 우리 세대의 미래는 매우 밝다고 말씀드릴 수밖에 없다. 우리는 모두 의욕이 충만하고, 열심히 훈련하고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함께 한 경험도 많이 쌓아왔다. 이것이 다 축적되고 있으며 목표로 했던 대회에서 우승했다. 우리는 감독님의 기대에 부응하고 싶었다. 앞으로도 우리를 믿으셔도 된다는 확신을 드리려고 했다.
- 팀에 따라 효율에 차이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로페테기 감독이 그룹 내에서 블럭을 나눠서 지도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보는가?
내 생각은 그렇다. 몇몇 선수들은 양쪽의 부름을 받고, 오랜 시간 동안 함께 경험을 쌓아왔다. 경기 중에는 이를 느끼지 못한다. 몬토야가 내 오른쪽에서 뛴 것이 벌써 십 년째다. 상상해 보면 알 것이다! 우리는 전부 동갑이고, 장래성이 뛰어난 세대이며 경기장 밖에서도 서로 아주 친하다. 분위기도 매우 좋다. 예를 들면, 무니아인과도 수 년간 함께 뛰어왔다.

- U-21 대표팀 선수들이 A대표팀에 발탁될 수 있다고 보는가?
그렇다. 물론이다. 처음 U-17, U-18 대표팀에 소집이 된다면 A대표팀이 아주 멀게 느껴지지만, 조금씩 단계를 밟아오면서 이제는 눈앞에 다가왔다. 중요한 것은 대표팀 감독이 내 실력을 신뢰하게끔 하는 것이다. U-21 대표팀에 있으면서 성인대표팀에서 우리를 믿을 수 있도록, 우리를 선발하도록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연령별 대표팀을 거쳐 성인대표팀에 이르는 것은 아주 훌륭한 엘리트 코스이다.
- 하지만 동료들이 대표팀에서 나가기도 하고 들어오기도 한다고 말했다. 당신은 최근 몇 년 사이에 많은 선수들이 그 길 위에서 멈춰 서 있는 것을 보았을 것이다. 당신도 아직 성장 가능성을 갖고 있는 선수이지만, 이런 질문을 하고 싶다. 축구 선수가 프로무대를 밟기 위해서는 혹은 엘리트코스를 따르기 위해서는 무엇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가?
참을성이 중요하다. 가장 근본적인 것은 불굴의 끈기라고 주장하고 싶다. 자신을 잘 아는 것 또한 중요하다. 그래야만 자신의 장점을 더 발전시키고 단점을 고칠 수가 있다. 항상 기량을 향상시켜야 한다. 어렸을 때부터 축구를 해오면서 수많은 친구들이 더 이상 진급하지 못하고 중도에 머무는 것을 지켜보았다. 이를 통해 배워야 했다. 이는 내가 축구선수로서 길을 가는 동안 배낭에다 넣어서 계속 짊어가지고 가야 할 경험이었다.
우리 집에도 예가 있다. 형이 중도에 탈락했다. 이런 예가 내가 지금까지 이룬 것에 대해, 바르셀로나 선수가 된 것 그리고 국가대표팀 일원이 된 것에 대해 스스로 가치를 인정하는 데 도움이 된다. 형과 나는 쌍둥이다. 카데테 때 형이 탈락하는 바람에 각자 다른 길을 가야 했던 것이 매우 힘들었다. 학교에서 늘 같이 있었고 훈련할 때도 늘 함께였는데 점점 같이 있는 시간이 줄어들었다. 열일곱 살에 고등학교 급의 본격적 훈련을 위해 라 마시아로 들어갔을 때부터는 거의 보지도 못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운동에 전념하는 것이 성장에 도움이 되었다.
- 2010년으로 돌아가 보자. 프랑스에게 패배한 이후 어떻게 성장했는가?
큰 성장의 계기가 되었다. 3년 전 일인데 정말 아주 옛날 일 같다! 그때는 열아홉 살이었고 지금은 스물두 살이어서, 그때보다는 모든 면에서 훨씬 나아졌다. 기술적으로나 경험 측면으로뿐만 아니라, 모든 면에서 나아졌다고 말하고 싶다. 그 사이 세군다 B를 거쳐 세군다, 프리메라, 챔피언스리그까지 경험했다.
- 당신은 고개를 든 채 공을 컨트롤하면서 전진한다. 여러 감독이 당신의 가장 큰 장점으로 이 점을 꼽았다. 이 플레이를 할 때 어디에 가장 신경을 쓰는가?
어릴 때는 생각을 많이 하지 않기 마련이다. 공을 받아서 후방에서부터 전진할 때도 위험 요소를 크게 고려하지 않는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더 분석적인 플레이를 하게 되고, 공을 빼앗기지 않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게 가장 기본적인 점이다. 공을 받고, 고개를 들어 동료들을 보면서 나아가는 것이다. 패스의 길을 찾으면서 전진하는데, 길은 보이지 않지만 나를 방해하는 선수도 없을 경우에는 계속 전진할 수 있다. 물론 계속 완벽한 패스의 길을 찾으면서 말이다. 확실한 기회가 생겼을 때 공을 넘겨줘야 한다. 그래야 동료들이 잘 받을 수 있다.
- 그런 의미에서 바르셀로나가 필요로 하는, 그리고 배출하는 센터백이 매우 특별하지 않은가?
팀 유스를 거치지 않고 다른 팀에서 온 센터백이 팀에 적응하기에 바르셀로나가 다른 팀보다 더 힘든 것은 사실이다. 다른 포지션보다 센터백이 더 특별하다고 말할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전통적으로 바르셀로나는 뚜렷한 개성을 가지고 있고, 라 마시아에서는 어떻게 공을 빼내는지에 대해서 훈련을 아주 많이 한다. 이 점이 다른 클럽과 다른 점이다. 그래서 바르셀로나에서 센터백으로 적응하기가 매우 힘든 것이다. 반면에 어릴 때부터 이를 익혀 자기 것으로 만들면 나중에는 자연스럽게 나오게 된다. 이런 의미에서 이 플레이에 익숙한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이 퍼스트팀에서 센터백 자리를 얻기 더 쉬운 것이다.
-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자.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나는 당연히 성장하고 싶다. 언제나 그래왔듯이 축구는 내 인생이다. 나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내가 어떻게 축구를 하는지를 제대로 평가해주는 곳에 있고 싶다. 성장하고 있다는 확신을 주는 길을 걷고 싶다.
인터뷰=F&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