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한동훈 기자= 추신수의 신시내티가 피츠버그와 마지막 3연전을 갖는다. 미리 보는 와일드카드전이나 다름없다.
신시내티와 피츠버그는 28일(한국시간)부터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시즌 마지막 3연전을 펼친다. 3연전이 끝나고 이틀 뒤 10월 2일, 두 팀은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전에서 다시 맞붙을 가능성이 크다.
27일 현재 신시내티는 90승 69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다. 94승 65패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세인트루이스에 4경기 차로 뒤져있다. 피츠버그는 91승 68패로 신시내티에 1경기 차 앞선 2위다. 중부지구 1위는 사실상 물 건너간 셈이다. 세인트루이스가 남은 세 경기를 모두 지고, 피츠버그는 신시내티와의 3연전을 쓸어 담아야만 역전 우승이 가능하다.
지구 우승은 멀어졌지만 와일드카드는 확보한 상태다. 와일드카드는 지구 우승 3팀을 제외하고 승률이 가장 높은 2팀에게 주어진다. 와일드카드 순위에서 워싱턴이 신시내티에 무려 6경기나 뒤져있어서 3경기를 내리 져도 상관이 없다.
다시 말해, 피츠버그와 신시내티는 마지막 3연전에 전력을 다 할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다. 30일 정규리그를 마치면 하루 쉬고 10월 2일에 바로 와일드카드전을 치러야 한다. 3연전을 다 이겨봤자 와일드카드전에서 패하면 시즌을 그대로 마쳐야 한다. 반면 3연전을 모두 패해도 와일드카드전에 나가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피츠버그의 경우 3경기를 모두 승리하면 중부지구 1위를 할 수 있는 실낱같은 희망이 있지만 세인트루이스가 1경기라도 승리하면 낭패다. 전력을 쏟아 부었는데 1위도 못하고 그 여파로 와일드카드전 마저 패할지도 모른다. 와일드카드전 승리를 위해 전력을 아낄지, 홈 어드벤티지를 위해 일단 이기려 들지 매우 흥미로운 경기다.
사진 = 신시내티 레즈,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공식 트위터
신시내티와 피츠버그는 28일(한국시간)부터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시즌 마지막 3연전을 펼친다. 3연전이 끝나고 이틀 뒤 10월 2일, 두 팀은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전에서 다시 맞붙을 가능성이 크다.
27일 현재 신시내티는 90승 69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다. 94승 65패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세인트루이스에 4경기 차로 뒤져있다. 피츠버그는 91승 68패로 신시내티에 1경기 차 앞선 2위다. 중부지구 1위는 사실상 물 건너간 셈이다. 세인트루이스가 남은 세 경기를 모두 지고, 피츠버그는 신시내티와의 3연전을 쓸어 담아야만 역전 우승이 가능하다.
지구 우승은 멀어졌지만 와일드카드는 확보한 상태다. 와일드카드는 지구 우승 3팀을 제외하고 승률이 가장 높은 2팀에게 주어진다. 와일드카드 순위에서 워싱턴이 신시내티에 무려 6경기나 뒤져있어서 3경기를 내리 져도 상관이 없다.
다시 말해, 피츠버그와 신시내티는 마지막 3연전에 전력을 다 할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다. 30일 정규리그를 마치면 하루 쉬고 10월 2일에 바로 와일드카드전을 치러야 한다. 3연전을 다 이겨봤자 와일드카드전에서 패하면 시즌을 그대로 마쳐야 한다. 반면 3연전을 모두 패해도 와일드카드전에 나가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피츠버그의 경우 3경기를 모두 승리하면 중부지구 1위를 할 수 있는 실낱같은 희망이 있지만 세인트루이스가 1경기라도 승리하면 낭패다. 전력을 쏟아 부었는데 1위도 못하고 그 여파로 와일드카드전 마저 패할지도 모른다. 와일드카드전 승리를 위해 전력을 아낄지, 홈 어드벤티지를 위해 일단 이기려 들지 매우 흥미로운 경기다.
사진 = 신시내티 레즈,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공식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