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전문가 83%, ''디비전 시리즈 다저스 승리''
입력 : 2013.10.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한동훈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전문가들이 LA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부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1일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에 따르면 전문가 35명이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을 예측했다.

35명 중 83%인 29명이 다저스의 디비전 시리즈 승리를 예상했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는 고작 6명의 선택을 받는데 그쳤다. 다저스의 승리를 예상 한 29명 중 19명이 챔피언십 시리즈에서도 승리할 것이라 보았다.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는 21명이 다저스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만날 것이라 예상했다. 이 중 12명이 다저스의 승리를 점쳤다. 하지만 월드시리즈에서도 우승 할 것이라 예상한 전문가는 5명에 그쳤다.

월드시리즈 우승팀으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팀은 보스턴 레드삭스였다. 10명에게 선택을 받았다. 8명이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를 선택했다. 다저스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각각 5표로 뒤를 이었다. 세인트루이스는 3표, 애틀란타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각각 1표씩 얻었다. 추신수의 신시내티 레즈는 2표를 얻었다.

한편 신시내티는 2일(한국시각) 피츠버그와의 와일드카드전에 패하며 탈락했다. 이 경기에 대해서는 28명이 피츠버그의 승을 예상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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