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이영하 기자= 디비전시리즈 2차전 승리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의 몫이었다. 애틀랜타 홈인 터너 필드에서 울려 퍼지는 ‘토마호크 찹’이 한 몫 했다.
5일(한국시간) 터너 필드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디비전시리즈 2차전은 애틀랜타가 4-3으로 승리했다. 애틀랜타는 전 날 패배를 설욕하고 시리즈 전적 1-1로 균형을 맞추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날 터너필드에 울려 퍼진 특유의 응원가 ‘토마호크 찹’은 다저스 선수들을 압도하기에 충분했다.
터너 필드에서만 들어볼 수 있는 ‘토마호크 찹’은 비교적 조용한 터너 필드에서 팬들이 하는 유일한 퍼포먼스다. 토마호크는 인디언들이 사용하던 일종의 손도끼다. 애틀랜타 팬들은 인디언들이 토마호크를 들고 용맹한 전사처럼 사냥, 전투한 것처럼 애틀랜타 선수들도 그라운드의 투사가 되길 바라며 응원한다.
팬들은 애틀랜타의 공격 이닝 때 웅장한 리듬에 맞춰 ‘워어어어어~워어어~’라고 노래한다. 그리고 손은 마치 토마호크로 찍어 내리는 것(Chop)처럼 위아래로 흔든다. 대부분의 원정 팀들은 이 응원가에 압도되어 자기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돌아가는 일이 빈번하다.
다저스가 애틀랜타 홈에서 1승 1패의 균형을 맞추고 돌아가는 것은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해도 좋을 정도다. 애틀랜타는 올 시즌 홈에서 56승(25패)을 기록했다. 승률 0.691로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1위, 메이저리그 전체 1위다. 지구 우승할 정도로 강력한 전력도 전력이지만 애틀랜타의 홈 승률이 높은 이유는 특유의 응원가 ‘토마호크 찹’이 있기 때문이다.
인디언들을 도끼를 든 무식하고 야만적인 인종으로 표현했다는 이유로 토마호크 찹은 많은 비난을 받기도 했다. 그럼에도 아직까지 터너 필드에 토마호크 찹이 울려 퍼지는 것은 인디언들의 혼이 자신이 응원하는 팀을 승리로 이끌어달라는 바람들이 아닐까.
애틀랜타 응원가 '토마호크 찹' 유튜브 동영상
사진=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트위터 캡쳐
5일(한국시간) 터너 필드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디비전시리즈 2차전은 애틀랜타가 4-3으로 승리했다. 애틀랜타는 전 날 패배를 설욕하고 시리즈 전적 1-1로 균형을 맞추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날 터너필드에 울려 퍼진 특유의 응원가 ‘토마호크 찹’은 다저스 선수들을 압도하기에 충분했다.
팬들은 애틀랜타의 공격 이닝 때 웅장한 리듬에 맞춰 ‘워어어어어~워어어~’라고 노래한다. 그리고 손은 마치 토마호크로 찍어 내리는 것(Chop)처럼 위아래로 흔든다. 대부분의 원정 팀들은 이 응원가에 압도되어 자기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돌아가는 일이 빈번하다.
다저스가 애틀랜타 홈에서 1승 1패의 균형을 맞추고 돌아가는 것은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해도 좋을 정도다. 애틀랜타는 올 시즌 홈에서 56승(25패)을 기록했다. 승률 0.691로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1위, 메이저리그 전체 1위다. 지구 우승할 정도로 강력한 전력도 전력이지만 애틀랜타의 홈 승률이 높은 이유는 특유의 응원가 ‘토마호크 찹’이 있기 때문이다.
인디언들을 도끼를 든 무식하고 야만적인 인종으로 표현했다는 이유로 토마호크 찹은 많은 비난을 받기도 했다. 그럼에도 아직까지 터너 필드에 토마호크 찹이 울려 퍼지는 것은 인디언들의 혼이 자신이 응원하는 팀을 승리로 이끌어달라는 바람들이 아닐까.
애틀랜타 응원가 '토마호크 찹' 유튜브 동영상
사진=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트위터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