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팀 내 최고 평점, 홍정호 ‘3’… 손흥민은 최하 ‘5’
입력 : 2013.10.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박주호(마인츠 05)가 독일 분데스리가 진출 이후 현지 언론으로부터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박주호는 26일 밤(한국시간) 마인츠 코파스아레나에서 열린 아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와의 분데스리가 10라운드에 풀타임 출전해 2-0 승리에 기여했다.

이 경기서 박주호는 왼쪽 측면 수비수가 아닌 왼쪽 측면 공격수로 전진 배치됐다. 그는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독일 ‘빌트’는 박주호의 이러한 플레이가 승리에 밑거름이 됐다고 보고 평점 2를 부여했다. 2점은 이 경기서 양팀 최고 평점으로 박주호 외에 2점을 받은 선수는 2골을 넣은 오카자키 신지뿐이었다.

손흥민(바이엘 레버쿠젠)과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는 평점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레버쿠젠은 아우크스부르크에 2-1로 승리했다. 그러나 손흥민에게는 최하 평점인 5점이 매겨졌다.

홍정호는 패배라는 결과를 생각한다면 높은 평가인 3점을 받았다. 후반 2분 손흥민의 결정적인 슈팅을 홍정호가 골대 앞에서 막은 장면이 높은 평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사진=스포테인먼트 채널 더 엠(The 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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