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엘 클라시코에서 FC 바르셀로나의 승리를 이끈 네이마르가 자신의 플레이에 만족했다.

바르셀로나는 26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 노우에서 열린 2013/2014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 2-1로 승리했다.

전반 19분 네이마르, 후반 33분 알렉시스 산체스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레알은 경기 종료 직전 로드리게스의 골로 영패를 모면했다.

1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친 네이마르는 경기 후 스페인 ‘카날 플러스’와의 인터뷰에서 "모든 선수들이 뛰기 원하는 경기에서 득점했다. 매우 감동적이었다”고 자신의 첫 엘 클라시코 득점의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정말 특별한 골을 넣어 행복하다. 무엇보다 승점 3점을 따냈다”며 득점과 함께 승점 3점을 챙긴 것에 큰 의미를 두었다.

또한 네이마르는 산체스의 골 장면도 추켜세웠다. 산체스는 네이마르의 패스를 받아 아크 앞에서 절묘한 루프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네이마르는 “산체스 골에 할 말을 일었다. 대단한 골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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