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케츠, “레알은 항상 심판 탓만 한다”
입력 : 2013.10.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엘 클라시코에서 FC 바르셀로나의 승리에 기여한 세르지오 부스케츠가 레알 마드리드에 일침을 놓았다.

바르셀로나느 26일 새벽(한국시간) 열린 레알과의 엘 클라시코에서 네이마르, 알렉시스 산체스의 연속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그런데 경기 후 레알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심판 판정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안첼로티 감독은 “주심 빼고 모두가 페널티킥을 봤다”고 말했다. 후반 16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페널티지역 안으로 침투했을 때 하비에르 마스체라노에게 밀려 넘어졌다. 안첼로티 감독은 이 장면이 명백한 페널티킥이라고 항의한 것이다.

이에 대해 부스케츠는 경기 후 ‘아스’와의 인터뷰에서 “당치도 않다. 레알이 질 때마다 간단히 사용할 수 있는 변명거리가 심판”이라며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심판 탓으로 돌린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부스케츠는 “심판도 실수 할 수 있다. 하지만 결과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며 경기 결과를 바꿀 심판의 오심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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