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텔리, 가족 만나러 가다 교통사고…부상은 모면
입력 : 2013.10.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바람 잘 날 없는 마리오 발로텔리(23, AC 밀란)다.

발로텔리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탈리아 ‘스포르트 메디아셋’, ‘풋볼 이탈리아’등의 매체들이 일제히 발로텔리의 교통사고 소식을 전했다.

이 언론들은 29일(한국시간) “AC밀란의 스트라이커 발로텔리가 가족을 만나러 브레시아로 향하던 도중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전했다.

사고 이후 자세한 소식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후 ‘스카이 스포츠 이탈리아’가 “발로텔리가 교통사고를 당했지만, 부상을 당하지 않았다”고 그의 소식을 전하며 이탈리아와 AC밀란 팬들의 마음을 진정시켰다.

지난 달 판정에 불만을 품고 심판에 항의하다 3경기 출장 정지를 받은 발로텔리는 이후 자신의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계정에 자신을 마피아에 비유한 언론을 향한 거침없는 발언을 쏟아내는 등 악동의 행보를 이어갔다.

이후 허벅지 부상까지 겹치며 최악의 시간을 겪던 발로텔리는 교통사고까지 당하는 악재가 겹쳤지만 부상을 당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지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게 됐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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