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박주영(28, 아스널)의 10분은 홍명보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너무 짧았다.
홍명보 감독은 4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오는 15일과 19일 스위스, 러시아와의 두 차례 평가전에 나설 23명의 국가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10월 30일 열린 첼시와의 2013/2014 잉글랜드 캐피털 원 컵(리그컵)서 10여분간 그라운드를 누벼 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박주영의 대표팀 복귀는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
그 동안 홍명보 감독은 대표팀 차출의 제 1조건으로 소속팀에서의 출전을 내걸었다. 박주영은 누구나 알만한 유명 구단인 아스널 소속이지만, 출전 기회 적어 대표팀에 소집되지 못했다.
그러나 대표팀의 고질적인 공격수 부족 문제는 박주영의 대표팀 발탁 여부에 시선이 모이게 만들었고, 박주영은 적절한 시기에 교체 출전으로 그 모습을 드러내며 대표팀 공격진의 변수로 등장했다.
하지만 홍명보 감독은 박주영의 발탁은 아직 시기상조라는 뜻을 드러냈다. "본인도 그렇고, 박주영이 아직 대표팀에서 100%를 발휘하기에는 준비가 안 됐다"며 제외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지금은 소속팀에서 많이 출전을 못하고 있다. 본인 스스로 부담감도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1월 이적시장까지 지켜보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홍명보 감독은 “박주영은 어떤 선수보다 경험이 많고 대표팀에 온다면 자신이 무엇을 해야 되는지 잘 알고 있는 선수다. 그 선수가 가진 역량은 나 역시 잘 알고 있다"며 박주영이 준비가 된다면 그를 발탁하겠다는 뜻을 내비치기도 했다.
홍명보 감독은 4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오는 15일과 19일 스위스, 러시아와의 두 차례 평가전에 나설 23명의 국가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10월 30일 열린 첼시와의 2013/2014 잉글랜드 캐피털 원 컵(리그컵)서 10여분간 그라운드를 누벼 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박주영의 대표팀 복귀는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
그 동안 홍명보 감독은 대표팀 차출의 제 1조건으로 소속팀에서의 출전을 내걸었다. 박주영은 누구나 알만한 유명 구단인 아스널 소속이지만, 출전 기회 적어 대표팀에 소집되지 못했다.
그러나 대표팀의 고질적인 공격수 부족 문제는 박주영의 대표팀 발탁 여부에 시선이 모이게 만들었고, 박주영은 적절한 시기에 교체 출전으로 그 모습을 드러내며 대표팀 공격진의 변수로 등장했다.
하지만 홍명보 감독은 박주영의 발탁은 아직 시기상조라는 뜻을 드러냈다. "본인도 그렇고, 박주영이 아직 대표팀에서 100%를 발휘하기에는 준비가 안 됐다"며 제외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지금은 소속팀에서 많이 출전을 못하고 있다. 본인 스스로 부담감도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1월 이적시장까지 지켜보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홍명보 감독은 “박주영은 어떤 선수보다 경험이 많고 대표팀에 온다면 자신이 무엇을 해야 되는지 잘 알고 있는 선수다. 그 선수가 가진 역량은 나 역시 잘 알고 있다"며 박주영이 준비가 된다면 그를 발탁하겠다는 뜻을 내비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