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스페인 득점왕 경쟁은 3파전? 혹은 새로운 2파전?
스페인 프로축구가 12라운드까지 전체 일정의 1/3 가량을 마친 가운데 득점왕 경쟁에 판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그 동안 스페인 무대는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양자 대결로 굳어져 왔다.
그러나 아직 초반이긴 하지만 메시의 득점포가 침묵하고 있는 반면 호날두는 연일 골맛을 보며 한 발 앞서 나가고 있다.
여기에 브라질 출신의 '골잡이' 디에고 코스타(AT마드리드)가 새롭게 등장하며 호날두의 새로운 경쟁자 겸 자극제가 되고 있다.
2년 연속 라 리가 득점왕에 올랐던 메시는 지난달 20일 오사수나(리그)전에서 복귀한 뒤로 5경기에서 단 1골에 그치고 있다. AC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에서 맛본 1골을 제외하면 리그에서는 4경기 연속 무득점이다.
경기당 1골을 넘어섰던 지금까지의 가공할 득점력을 생각한다면 침묵이 꽤 길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올 시즌 12경기(리그)에서 8골에 그친 메시는 13골로 나란히 득점랭킹 공동 1위에 올라 있는 호날두, 코스타와의 격차가 5골까지 벌어졌다.
그에 반해 호날두는 오랜 라이벌의 침묵 속에 펄펄 날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 수확한 골만 8골이다. 레알 마드리드가 5경기에서 총 15골을 넣었으니 팀 전체 득점의 절반 이상을 책임진 셈이다.
지난달 27일 FC바르셀로나와 '엘 클라시코'에서만 침묵했을 뿐 세비야전에서 해트트릭을, 지난 주말에 가진 라요 바예카노를 상대로는 2골을 터트리며 순식간에 득점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유벤투스를 맞아 혼자 2골을 몰아치며 2-1의 짜릿한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메시가 주춤하고 있는 사이 코스타가 호날두의 새 경쟁자로 등장했다.
라요 바예카노 임대를 마치고 돌아온 지난 시즌 처음으로 두 자릿수 득점(10골)을 올리며 숨을 고른 그는 올 시즌 12경기에서 13골을 터트리며 득점왕 경쟁에 도전장을 냈다.
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역시 좋은 전력을 가졌다는 점에서 지금의 페이스만 꾸준히 유지한다면 득점왕도 불가능한 미션은 아니다.
스페인 프로축구가 12라운드까지 전체 일정의 1/3 가량을 마친 가운데 득점왕 경쟁에 판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그 동안 스페인 무대는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양자 대결로 굳어져 왔다.
그러나 아직 초반이긴 하지만 메시의 득점포가 침묵하고 있는 반면 호날두는 연일 골맛을 보며 한 발 앞서 나가고 있다.
2년 연속 라 리가 득점왕에 올랐던 메시는 지난달 20일 오사수나(리그)전에서 복귀한 뒤로 5경기에서 단 1골에 그치고 있다. AC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에서 맛본 1골을 제외하면 리그에서는 4경기 연속 무득점이다.
경기당 1골을 넘어섰던 지금까지의 가공할 득점력을 생각한다면 침묵이 꽤 길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올 시즌 12경기(리그)에서 8골에 그친 메시는 13골로 나란히 득점랭킹 공동 1위에 올라 있는 호날두, 코스타와의 격차가 5골까지 벌어졌다.
그에 반해 호날두는 오랜 라이벌의 침묵 속에 펄펄 날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 수확한 골만 8골이다. 레알 마드리드가 5경기에서 총 15골을 넣었으니 팀 전체 득점의 절반 이상을 책임진 셈이다.
지난달 27일 FC바르셀로나와 '엘 클라시코'에서만 침묵했을 뿐 세비야전에서 해트트릭을, 지난 주말에 가진 라요 바예카노를 상대로는 2골을 터트리며 순식간에 득점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유벤투스를 맞아 혼자 2골을 몰아치며 2-1의 짜릿한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메시가 주춤하고 있는 사이 코스타가 호날두의 새 경쟁자로 등장했다.
라요 바예카노 임대를 마치고 돌아온 지난 시즌 처음으로 두 자릿수 득점(10골)을 올리며 숨을 고른 그는 올 시즌 12경기에서 13골을 터트리며 득점왕 경쟁에 도전장을 냈다.
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역시 좋은 전력을 가졌다는 점에서 지금의 페이스만 꾸준히 유지한다면 득점왕도 불가능한 미션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