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2014 브라질 월드컵 출전에 실패한 아일랜드가 새로운 감독과 함께 새 출발에 나선다.
아일랜드 축구협회는 5일 “지난 9월 성적부진으로 해임된 지오반니 트라파토니 감독이 맡았던 아일랜드 대표팀의 감독으로 마틴 오닐을 수석 코치로 로이 킨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오닐과 킨이 이끌 새로운 아일랜드 대표팀은 오는 15일 더블린에서 라트비아를 상대로 홈 팬들에게 인사를 하게 됐다.
오닐 감독을 선임 한 뒤 존 델라니 아일랜드 축구협회 회장은 “우리는 월드컵 진출에 실패했다. 내년 9월부터 새로운 경쟁이 시작되지만 빠른 감독을 선임하길 원했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셀틱, 아스톤 빌라, 선덜랜드 등 클럽에서만 경력을 쌓았던 오닐은 아일랜드 대표팀에 대해 관심을 나타냈었다.
오닐 감독을 도울 수석 코치로 킨을 선임한 것에 모두들 놀라움을 나타냈다. 킨은 은퇴 한 뒤 선덜랜드, 입스위치에서 감독을 보내며 감독으로서만 생활했었다. 이에 대해 델라니 회장은 “이것은 오닐 감독의 선택이다. 오닐 감독은 수석 코치로 킨을 강하게 원했다. 둘의 관계는 문제 없을 것”이라며 믿음을 나타냈다.
선수 시절 킨은 2002년 한-일 월드컵 직전 팀을 이끌던 믹 맥카시 감독과 마찰을 일으키며 대표팀에서 제외 된 경력이 있다. 이에 대해 델라니 회장은 “그것은 이미 12년 전 일”이라며 “최근에 그를 만났을 때 매우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과거 사건을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 ⓒBPI/스포탈코리아
아일랜드 축구협회는 5일 “지난 9월 성적부진으로 해임된 지오반니 트라파토니 감독이 맡았던 아일랜드 대표팀의 감독으로 마틴 오닐을 수석 코치로 로이 킨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오닐과 킨이 이끌 새로운 아일랜드 대표팀은 오는 15일 더블린에서 라트비아를 상대로 홈 팬들에게 인사를 하게 됐다.
오닐 감독을 선임 한 뒤 존 델라니 아일랜드 축구협회 회장은 “우리는 월드컵 진출에 실패했다. 내년 9월부터 새로운 경쟁이 시작되지만 빠른 감독을 선임하길 원했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셀틱, 아스톤 빌라, 선덜랜드 등 클럽에서만 경력을 쌓았던 오닐은 아일랜드 대표팀에 대해 관심을 나타냈었다.
오닐 감독을 도울 수석 코치로 킨을 선임한 것에 모두들 놀라움을 나타냈다. 킨은 은퇴 한 뒤 선덜랜드, 입스위치에서 감독을 보내며 감독으로서만 생활했었다. 이에 대해 델라니 회장은 “이것은 오닐 감독의 선택이다. 오닐 감독은 수석 코치로 킨을 강하게 원했다. 둘의 관계는 문제 없을 것”이라며 믿음을 나타냈다.
선수 시절 킨은 2002년 한-일 월드컵 직전 팀을 이끌던 믹 맥카시 감독과 마찰을 일으키며 대표팀에서 제외 된 경력이 있다. 이에 대해 델라니 회장은 “그것은 이미 12년 전 일”이라며 “최근에 그를 만났을 때 매우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과거 사건을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 ⓒ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