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한시적인 침묵일 뿐일까 아니면 축구신(神)의 진짜 부진일까.
최근 득점포가 침묵하고 있는 리오넬 메시(26, 바르셀로나)가 AC밀란을 상대로 다시 한 번 골사냥에 나선다.
바르셀로나가 오는 7일(한국시간) 새벽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노우에서 AC밀란(이탈리아)과 2013/201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홈 4차전을 치른다.
승점 7점(2승1무)으로 조 1위에 올라 있는 바르셀로나는 이번 경기를 잡을 경우 사실상 16강 진출을 확정할 수 있다. 지난 3차전 밀라노 원정에선 1-1로 비겼지만 이번엔 홈경기이고 객관적인 전력 상 한 수 위라는 점에서 승리 가능성은 커 보인다.
경기 결과와 더불어 관심을 모으는 건 최근 득점포가 침묵하고 있는 메시의 활약 여부다.
2년 연속 라 리가 득점왕에 올랐던 메시는 지난달 20일 오사수나(리그)전을 통해 부상에서 복귀한 뒤 치른 5경기에서 단 1골에 그치고 있다.
AC 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 3차전에서 맛본 1골을 제외하면 리그에서는 4경기 연속 침묵했다.
경기당 1골을 거뜬히 넘어섰던 지금까지의 가공할 득점력을 생각한다면 침묵이 꽤 길어지고 있는 셈이다. 그러다 보니 예전과 다르는 평가도 조금씩 고개를 들고 있다.
메시로서는 부담감을 극복하고 이 모든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서라도 승리와 더불어 골이 필요한 시점이다.
메시는 지난 밀라노 원정에서 골을 기록하며 1-1 무승부를 이끈 바 있지만 AC밀란 역시 만만한 상대는 아니다.
승점 5점(1승2무)으로 조 2위에 올라 있는 AC밀란은 16강 진출을 위해선 어떻게든 바르셀로나 원정에서 승점을 가지고 가는 게 좋다. 그래야 남은 셀틱전과 아약스전에 대한 부담감을 덜 수 있다. 올 시즌 리그에서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는 점도 지지 않아야 될 이유 중 하나다.
메시가 득점 침묵을 깨고 그 동안 그랬던 것처럼 득점포를 쏘아올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지, 아니며 AC밀란이 메시를 막고 무승부 이상의 목적을 달성하고 이탈리아로 돌아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최근 득점포가 침묵하고 있는 리오넬 메시(26, 바르셀로나)가 AC밀란을 상대로 다시 한 번 골사냥에 나선다.
바르셀로나가 오는 7일(한국시간) 새벽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노우에서 AC밀란(이탈리아)과 2013/201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홈 4차전을 치른다.
승점 7점(2승1무)으로 조 1위에 올라 있는 바르셀로나는 이번 경기를 잡을 경우 사실상 16강 진출을 확정할 수 있다. 지난 3차전 밀라노 원정에선 1-1로 비겼지만 이번엔 홈경기이고 객관적인 전력 상 한 수 위라는 점에서 승리 가능성은 커 보인다.
경기 결과와 더불어 관심을 모으는 건 최근 득점포가 침묵하고 있는 메시의 활약 여부다.
2년 연속 라 리가 득점왕에 올랐던 메시는 지난달 20일 오사수나(리그)전을 통해 부상에서 복귀한 뒤 치른 5경기에서 단 1골에 그치고 있다.
AC 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 3차전에서 맛본 1골을 제외하면 리그에서는 4경기 연속 침묵했다.
경기당 1골을 거뜬히 넘어섰던 지금까지의 가공할 득점력을 생각한다면 침묵이 꽤 길어지고 있는 셈이다. 그러다 보니 예전과 다르는 평가도 조금씩 고개를 들고 있다.
메시로서는 부담감을 극복하고 이 모든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서라도 승리와 더불어 골이 필요한 시점이다.
메시는 지난 밀라노 원정에서 골을 기록하며 1-1 무승부를 이끈 바 있지만 AC밀란 역시 만만한 상대는 아니다.
승점 5점(1승2무)으로 조 2위에 올라 있는 AC밀란은 16강 진출을 위해선 어떻게든 바르셀로나 원정에서 승점을 가지고 가는 게 좋다. 그래야 남은 셀틱전과 아약스전에 대한 부담감을 덜 수 있다. 올 시즌 리그에서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는 점도 지지 않아야 될 이유 중 하나다.
메시가 득점 침묵을 깨고 그 동안 그랬던 것처럼 득점포를 쏘아올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지, 아니며 AC밀란이 메시를 막고 무승부 이상의 목적을 달성하고 이탈리아로 돌아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