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스페인 무대에 도전하고 있는 김영규(18)가 프리메라리가 세 번째 출장 기회를 잡았다.

7일 알메리아는 9일 새벽(한국시간) 에스타디오 엘 사다르에서 열리는 오사수나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수소, 베르사의 부상으로 김영규와 라피타를 오사수나전 소집 명단에 합류 시켰다”고 전했다.

이 날 경기에 출전하게 된다면 김영규는 지난 8월 31일 엘체와의 경기 이후 약 2달 만에 프리메라리가 경기에 모습을 나타내게 되는 것이다.

김영규는 엘체와의 경기 이후 알메리아2 팀에 속해 세군다 B 4조 경기를 출장하며 경기 감각을 유지해왔다.

한편,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로 승격한 알메리아는 승격 후 10경기 동안 승리가 없다 지난 10월 31일 발렌시아 원정경기에서 승리를 한 뒤 레알 바야돌리드에게도 승리하며 2연승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KBS N 스포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