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 스완지 시티가 다잡은 승리를 놓쳤다. 그것도 ‘종료 직전 실점’에 2번 연속으로 당했다.
스완지는 8일 새벽 2시(한국시간) 스타디온 쿠반에서 열린 쿠반 크라스노다르와의 2013/2014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A조 4차전서 종료 직전 실점하며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는 3차전과 많이 닮은 양상이다. 스완지는 지난 25일 쿠반과의 A조 3차전 홈경기에서도 경기 종료 직전에 페널티골을 허용하며 1-1 무승부를 거뒀다.
두 경기 모두 경기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 스완지는 3차전에서 7:3에 육박하는 점유율과 함께 17개의 슈팅을 기록하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펼쳤다. 4차전 경기에서도 전반 8분만에 선제골을 기록한 뒤 90분 내내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문제는 종료직전에 터져 나왔다.
3차전서 스완지는 존조 쉘비 혼자 무리한 단독플레이를 하다 공을 뺏겼고 이것이 페널티 킥으로 이어졌다. 이는 통한의 동점골로 연결됐다. 4차전 또한 후반 추가시간에 수비진들이 뒷공간으로 들어가는 발데를 순간적으로 놓쳐 동점골을 허용했다.
2번이나 똑 같은 패턴으로 승점 3점을 놓쳤다는 것은 심각한 일이다.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 유로파리그에서도 이런 문제가 계속된다면 리그에서도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런 패배는 팀 전체 분위기를 흔들리게 하며 더한 위기로도 이어질 수 있다. 반드시 이른 시일 내에 집중력과 지구력을 길러 이런 패턴이 이어지지 않도록 방지해야만 추가적인 위기가 찾아오는 것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스완지는 8일 새벽 2시(한국시간) 스타디온 쿠반에서 열린 쿠반 크라스노다르와의 2013/2014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A조 4차전서 종료 직전 실점하며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는 3차전과 많이 닮은 양상이다. 스완지는 지난 25일 쿠반과의 A조 3차전 홈경기에서도 경기 종료 직전에 페널티골을 허용하며 1-1 무승부를 거뒀다.
문제는 종료직전에 터져 나왔다.
3차전서 스완지는 존조 쉘비 혼자 무리한 단독플레이를 하다 공을 뺏겼고 이것이 페널티 킥으로 이어졌다. 이는 통한의 동점골로 연결됐다. 4차전 또한 후반 추가시간에 수비진들이 뒷공간으로 들어가는 발데를 순간적으로 놓쳐 동점골을 허용했다.
2번이나 똑 같은 패턴으로 승점 3점을 놓쳤다는 것은 심각한 일이다.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 유로파리그에서도 이런 문제가 계속된다면 리그에서도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런 패배는 팀 전체 분위기를 흔들리게 하며 더한 위기로도 이어질 수 있다. 반드시 이른 시일 내에 집중력과 지구력을 길러 이런 패턴이 이어지지 않도록 방지해야만 추가적인 위기가 찾아오는 것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