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나는 압박감에 시달리고 있다.”
두 달이여째 득점포가 침묵하고 있는 손흥민(21, 바이엘 레버쿠젠)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부담감에 대해 털어놨다.
손흥민은 8일(한국시간) 독일 ‘빌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부족한 득점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는 “골을 넣지 못하는 시간이 길어졌다. 이유는 스스로 많은 압박감에 시달리기 때문이다”며 스스로가 부담감을 가지고 경기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일 열린 샤흐타르 도네츠크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대해서도 “좋지 않은 경기였다”며 샤흐타르전에서의 부진이 심리적인 부담감으로부터 시작된 것 같다는 뜻을 전했다.
하지만 레버쿠젠의 루디 펠러 단장은 “손흥민은 21세다”라며 그가 완성된 선수가 아니라 발전을 계속하는 선수인 만큼 득점 부족이 큰 문제는 아니라고 밝혔다.
사미 히피야 감독 역시 “선수들은 가끔 그들이 할 수 있는 것보다 많은 것을 보여주려 한다. 나는 종종 손흥민에게 ‘우리는 너를 믿고 있다’고 말해준다. 우리는 훈련을 통해 그의 본모습을 보고 있기 때문이다”며 손흥민에 대한 굳은 믿음을 나타내기도 했다.
레버쿠젠은 9일 함부르크SV와 2013/2014 독일 분데스리가 12라운드 홈경기를 가진다. 손흥민으로선 이적 후 처음으로 친정팀과 경기를 가지는 것.
손흥민은 이에 대해 “당연히 함부르크와의 경기는 특별하다. 내가 독일에 도착했을 때, 모든 것을 도와준 구단이다”며 감사함을 전하면서도 “골을 넣기는 더욱 쉬워졌다”며 함부르크의 전력을 속속들이 꿰고 있는 것이 득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두 달이여째 득점포가 침묵하고 있는 손흥민(21, 바이엘 레버쿠젠)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부담감에 대해 털어놨다.
손흥민은 8일(한국시간) 독일 ‘빌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부족한 득점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는 “골을 넣지 못하는 시간이 길어졌다. 이유는 스스로 많은 압박감에 시달리기 때문이다”며 스스로가 부담감을 가지고 경기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일 열린 샤흐타르 도네츠크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대해서도 “좋지 않은 경기였다”며 샤흐타르전에서의 부진이 심리적인 부담감으로부터 시작된 것 같다는 뜻을 전했다.
하지만 레버쿠젠의 루디 펠러 단장은 “손흥민은 21세다”라며 그가 완성된 선수가 아니라 발전을 계속하는 선수인 만큼 득점 부족이 큰 문제는 아니라고 밝혔다.
사미 히피야 감독 역시 “선수들은 가끔 그들이 할 수 있는 것보다 많은 것을 보여주려 한다. 나는 종종 손흥민에게 ‘우리는 너를 믿고 있다’고 말해준다. 우리는 훈련을 통해 그의 본모습을 보고 있기 때문이다”며 손흥민에 대한 굳은 믿음을 나타내기도 했다.
레버쿠젠은 9일 함부르크SV와 2013/2014 독일 분데스리가 12라운드 홈경기를 가진다. 손흥민으로선 이적 후 처음으로 친정팀과 경기를 가지는 것.
손흥민은 이에 대해 “당연히 함부르크와의 경기는 특별하다. 내가 독일에 도착했을 때, 모든 것을 도와준 구단이다”며 감사함을 전하면서도 “골을 넣기는 더욱 쉬워졌다”며 함부르크의 전력을 속속들이 꿰고 있는 것이 득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