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메시와 우리는 순수한 상업 관계로 이뤄져 있다”
리오넬 메시(26, 바르셀로나)의 개인 스폰서 아디다스가 메시의 이적설에 깊은 관계를 맺고 있다고 주장한 언론의 보도에 정면으로 반박했다.
아디다스 측은 8일(한국시간) 프랑스 ‘레퀴프’를 통해 “아디다스, 그리고 우리와 계약을 맺은 선수들은 순수한 상업적 관계다. 스포츠적인 부분에 대한 결정은 선수와 그의 대리인이 한다”며 메시의 이적설과 관련해 자신들이 입김을 불어넣은 적은 없다고 밝혔다.
메시의 이적설은 지난 6일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에 의해 기사화 됐다. 이 언론은 "아디다스가 메시에게 2억1천만 파운드(약 3,557억원)의 바이아웃 금액의 절반을 부담하는 조건으로 이적을 제안했었다"고 보도했다.
이어 "아디다스는 경쟁사인 나이키가 공식 유니폼 스폰서인 바르셀로나에서 메시를 빼내 유럽 내 자신들이 스폰서로 지원하는 3개의 메인 클럽인 첼시,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 가운데 하나로 이적시키는 것을 고려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메시의 대리인도 아디다스의 이와 같은 제안 사실을 파악한 뒤 바르사 측에 이와 같은 사실을 알렸으나 정작 메시가 바르사를 떠날 뜻이 없음을 밝히는 바람에 무산되었다"며 메시의 바르사 사랑이 이적이 불발된 이유라고 전하기도 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리오넬 메시(26, 바르셀로나)의 개인 스폰서 아디다스가 메시의 이적설에 깊은 관계를 맺고 있다고 주장한 언론의 보도에 정면으로 반박했다.
아디다스 측은 8일(한국시간) 프랑스 ‘레퀴프’를 통해 “아디다스, 그리고 우리와 계약을 맺은 선수들은 순수한 상업적 관계다. 스포츠적인 부분에 대한 결정은 선수와 그의 대리인이 한다”며 메시의 이적설과 관련해 자신들이 입김을 불어넣은 적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아디다스는 경쟁사인 나이키가 공식 유니폼 스폰서인 바르셀로나에서 메시를 빼내 유럽 내 자신들이 스폰서로 지원하는 3개의 메인 클럽인 첼시,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 가운데 하나로 이적시키는 것을 고려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메시의 대리인도 아디다스의 이와 같은 제안 사실을 파악한 뒤 바르사 측에 이와 같은 사실을 알렸으나 정작 메시가 바르사를 떠날 뜻이 없음을 밝히는 바람에 무산되었다"며 메시의 바르사 사랑이 이적이 불발된 이유라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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