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사무엘 에토(이하 첼시)가 팀 동료 후안 마타를 추켜세웠다.

에토는 지난 6일 2013/2014 UEFA 챔피언스리그 E조 4라운드 샬케와의 경기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마타는 첼시의 이니에스타 같은 존재다”며 마타의 능력을 극찬했다. 비록 마타가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지만 그의 능력은 평가절상돼야 한다는 것이 에토의 생각이다.

마타는 지난 시즌까지 첼시의 에이스 역할을 했던 마타는 올 시즌 주제 무리뉴 감독이 팀의 감독을 맡은 이후 제한된 출전 기회를 얻고 있다. 2시즌 연속 첼시 올해의 선수로 뽑혔고 지난 시즌에는 리그에서 12골 12 어시스트를 기록했던 마타의 존재감은 조금씩 희미해지고 있다.

이에 에토는 “마타는 정말 굉장한 선수다. 인간성 또한 매우 훌륭한다”면서 “아쉽게도 그는 이번 경기에서도 출전하지 못했다. 이는 감독의 권한이라 내가 가타부타 할 일이 아닌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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