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 상승세를 타고 있는 늑대가 꿀벌사냥에 나선다.
볼프스부르크는 9일 밤 11시 30분(한국시간) 볼프스부르크의 폭스바겐 아레나에서 도르트문트와 2013/2014 독일 분데스리가 12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늑대’ 볼프스부르크는 최근 기세가 아주 좋다. 지난 10월 21일 아우크스부르크를 2-1로 꺾은 이래로 27일엔 베르더 브레멘을 3-0, 11월 3일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2-1로 제압하며 3연승을 달리고 있다.
성적 또한 많이 올라왔다. 볼프스부르크는 6승 5패 승점 18점으로 5위에 올라있다. 4위 묀헨글라드바흐와의 승점 차는 단 1점이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4위권 진입을 노릴 수 있음은 물론 앞으로 벌일 상위권 싸움에서도 유리한 상황이 된다.
이들엔 승리의 파랑새가 있다. 바로 막시밀리안 아놀트다. 19세에 불과한 어린 선수지만 그는 볼프스부르크가 3연승을 거둔 3경기에서 모두 선발 출전, 골을 기록하며 승리를 부르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반면 ‘꿀벌’ 도르트문트는 지난 7일 홈 구장에서 아스널에 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지난 5월 이후 첫 홈 패배이자 한달 만에 또 다시 맛본 패배다.
한풀 기세가 꺾이긴 했지만 공격력은 여전하다. 경기당 3골에 육박하는 도르트문트의 공격력은 분데스리가 내에서도 최고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2일 슈투트가르트전에서도 6골이나 터트릴 정도다.
무시무시한 공격력을 이끄는 것은 바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다. 비록 아스널전에서는 집중수비로 성과를 내지 못했지만 지난 2일 슈투트가르트전에서 해트트릭을 맛봤다. 11경기 출전 9골을 기록한 그는 분데스리가 최다득점자이기도 하다.
꿀벌의 기세가 한풀 꺾이긴 했지만 여전히 강력하다. 늑대가 꿀벌사냥을 성공하기 위해 어떤 수를 던질지 지켜보는 것도 하나의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그래픽=김재원 기자
볼프스부르크는 9일 밤 11시 30분(한국시간) 볼프스부르크의 폭스바겐 아레나에서 도르트문트와 2013/2014 독일 분데스리가 12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늑대’ 볼프스부르크는 최근 기세가 아주 좋다. 지난 10월 21일 아우크스부르크를 2-1로 꺾은 이래로 27일엔 베르더 브레멘을 3-0, 11월 3일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2-1로 제압하며 3연승을 달리고 있다.
성적 또한 많이 올라왔다. 볼프스부르크는 6승 5패 승점 18점으로 5위에 올라있다. 4위 묀헨글라드바흐와의 승점 차는 단 1점이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4위권 진입을 노릴 수 있음은 물론 앞으로 벌일 상위권 싸움에서도 유리한 상황이 된다.
이들엔 승리의 파랑새가 있다. 바로 막시밀리안 아놀트다. 19세에 불과한 어린 선수지만 그는 볼프스부르크가 3연승을 거둔 3경기에서 모두 선발 출전, 골을 기록하며 승리를 부르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반면 ‘꿀벌’ 도르트문트는 지난 7일 홈 구장에서 아스널에 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지난 5월 이후 첫 홈 패배이자 한달 만에 또 다시 맛본 패배다.
한풀 기세가 꺾이긴 했지만 공격력은 여전하다. 경기당 3골에 육박하는 도르트문트의 공격력은 분데스리가 내에서도 최고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2일 슈투트가르트전에서도 6골이나 터트릴 정도다.
무시무시한 공격력을 이끄는 것은 바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다. 비록 아스널전에서는 집중수비로 성과를 내지 못했지만 지난 2일 슈투트가르트전에서 해트트릭을 맛봤다. 11경기 출전 9골을 기록한 그는 분데스리가 최다득점자이기도 하다.
꿀벌의 기세가 한풀 꺾이긴 했지만 여전히 강력하다. 늑대가 꿀벌사냥을 성공하기 위해 어떤 수를 던질지 지켜보는 것도 하나의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그래픽=김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