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광저우(중국)] 정지훈 기자= 아시아 정복을 노리는 FC서울의 최용수 감독이 K리그 30년의 역사를 새로 쓰겠다며 우승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서울은 9일 오후 9시 광저우 톈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3 AFC(아사이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광저우 에버그란데와의 결승 2차전 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앞둔 서울의 최용수 감독은 8일 오후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서울은 30년 전통의 K리그 역사를 새롭게 쓰기위해 광저우에 왔다. 내일 경기에서 당당하게 승리하고 싶다. 좋은 경기가 될 것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아쉬운 2-2 무승부를 기록해 어려운 경기가 예상되지만 최용수 감독은 자신감이 넘쳤다.
최 감독은 “상대는 최고의 명장과 좋은 선수들이 있는 팀이다. 하지만 우리 선수들의 집중력과 우승에 대한 열망이 저를 설레게 만들고 있다. 이기기 위해 최선의 정신무장을 할 것이고 우리의 경기력을 끌어낼 것이다. 이기기 위한 생각만 하겠다”고 했다.
경기를 앞두고 광저우는 자신감이 넘쳤다. 이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0’으로 승리하겠다는 것을 대대적으로 알렸고 서울을 도발했다.
이에 대해 최 감독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러나 경기 전에는 3-0 이지만 경기 후에는 어떤 결과가 만들어질지 모른다. 그것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우리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보여줄 것이다”고 응수했다.
지난 시즌 K리그 챔피언 서울이 이번 시즌 ACL 결승전에 오르면서 한국 팀이 5회 연속 결승에 진출하는 기분 좋은 기록을 만들어냈다. 이에 최 감독은 “5회 연속 결승진출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경기를 하다보면 이런 경험이 큰 힘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결승전을 앞두고 광저우는 이미 축제의 분위기다. 경기를 마친 후 다양한 파티를 준비했고 이미 우승컵을 들어 올린 분위기다.
이에 대해 최 감독은 “광저우가 너무 앞서나가는 것 같다. 오히려 이런 것들이 선수들의 동기부여를 이끌어낼 것이다. 우리가 2002년 월드컵에서 4강에 올라갈 때 국민들이 성원을 했듯이 팬들의 성원으로 좋은 경기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사진=김재호 기자
서울은 9일 오후 9시 광저우 톈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3 AFC(아사이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광저우 에버그란데와의 결승 2차전 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앞둔 서울의 최용수 감독은 8일 오후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서울은 30년 전통의 K리그 역사를 새롭게 쓰기위해 광저우에 왔다. 내일 경기에서 당당하게 승리하고 싶다. 좋은 경기가 될 것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아쉬운 2-2 무승부를 기록해 어려운 경기가 예상되지만 최용수 감독은 자신감이 넘쳤다.
최 감독은 “상대는 최고의 명장과 좋은 선수들이 있는 팀이다. 하지만 우리 선수들의 집중력과 우승에 대한 열망이 저를 설레게 만들고 있다. 이기기 위해 최선의 정신무장을 할 것이고 우리의 경기력을 끌어낼 것이다. 이기기 위한 생각만 하겠다”고 했다.
경기를 앞두고 광저우는 자신감이 넘쳤다. 이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0’으로 승리하겠다는 것을 대대적으로 알렸고 서울을 도발했다.
이에 대해 최 감독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러나 경기 전에는 3-0 이지만 경기 후에는 어떤 결과가 만들어질지 모른다. 그것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우리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보여줄 것이다”고 응수했다.
지난 시즌 K리그 챔피언 서울이 이번 시즌 ACL 결승전에 오르면서 한국 팀이 5회 연속 결승에 진출하는 기분 좋은 기록을 만들어냈다. 이에 최 감독은 “5회 연속 결승진출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경기를 하다보면 이런 경험이 큰 힘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결승전을 앞두고 광저우는 이미 축제의 분위기다. 경기를 마친 후 다양한 파티를 준비했고 이미 우승컵을 들어 올린 분위기다.
이에 대해 최 감독은 “광저우가 너무 앞서나가는 것 같다. 오히려 이런 것들이 선수들의 동기부여를 이끌어낼 것이다. 우리가 2002년 월드컵에서 4강에 올라갈 때 국민들이 성원을 했듯이 팬들의 성원으로 좋은 경기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사진=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