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광저우(중국)] 정지훈 기자= 광저우 에버그란데만 모르는 FC서울의 ‘비밀병기’가 있다. 바로 ‘차미네이터’ 차두리다.
강력한 몸싸움과 체력 그리고 빠른 스피드까지. 여기에 공격수 출신다운 오버래핑과 강력한 슈팅력. 이 모두를 갖춘 선수가 9일 오후 9시 광저우와의 AFC(아사이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결승 2차전에 출격 준비를 마쳤다.
차두리는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경고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대신 이 자리에 스피드와 공격력이 좋은 최효진이 배치됐고 나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지만 차두리를 대신하기에는 2% 부족했다.
지난 시즌까지만 하더라도 서울은 오른쪽 측면에 고민이 많았다. 현영민, 이규로, 이종민 등 다양한 선수들을 오른쪽 풀백 자리에 배치했지만 만족스럽지 못했고 결국 미드필더인 고요한을 오른쪽에 배치해 효과를 봤다.
그러나 고요한의 공격적인 재능을 수비로 돌리기에는 아쉬움이 남았고 결국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에서 활약했던 차두리를 영입했다.
‘신의 한수’였다. 차두리는 강력한 피지컬과 스피드 그리고 경험을 바탕으로 K리그에 빠르게 적응했고 공격과 수비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수원 블루윙즈와 ACL 중요 경기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며 여전한 기량을 과시했다.
이제는 광저우 차례다. 무리퀴, 콘카 등 정상급 외국인 선수들을 갖춘 광저우의 공격력을 약화시키기 위해 최용수 감독은 ‘차두리 카드’를 꺼내들 것으로 예상된다.
한마디로 ‘비밀병기’다. 힘이면 힘, 스피드면 스피드. 이 모든 것을 갖춘 차두리의 출격은 광저우를 당황시키기에 충분하고 새로운 루트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김재호 기자
강력한 몸싸움과 체력 그리고 빠른 스피드까지. 여기에 공격수 출신다운 오버래핑과 강력한 슈팅력. 이 모두를 갖춘 선수가 9일 오후 9시 광저우와의 AFC(아사이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결승 2차전에 출격 준비를 마쳤다.
차두리는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경고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대신 이 자리에 스피드와 공격력이 좋은 최효진이 배치됐고 나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지만 차두리를 대신하기에는 2% 부족했다.
지난 시즌까지만 하더라도 서울은 오른쪽 측면에 고민이 많았다. 현영민, 이규로, 이종민 등 다양한 선수들을 오른쪽 풀백 자리에 배치했지만 만족스럽지 못했고 결국 미드필더인 고요한을 오른쪽에 배치해 효과를 봤다.
그러나 고요한의 공격적인 재능을 수비로 돌리기에는 아쉬움이 남았고 결국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에서 활약했던 차두리를 영입했다.
‘신의 한수’였다. 차두리는 강력한 피지컬과 스피드 그리고 경험을 바탕으로 K리그에 빠르게 적응했고 공격과 수비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수원 블루윙즈와 ACL 중요 경기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며 여전한 기량을 과시했다.
이제는 광저우 차례다. 무리퀴, 콘카 등 정상급 외국인 선수들을 갖춘 광저우의 공격력을 약화시키기 위해 최용수 감독은 ‘차두리 카드’를 꺼내들 것으로 예상된다.
한마디로 ‘비밀병기’다. 힘이면 힘, 스피드면 스피드. 이 모든 것을 갖춘 차두리의 출격은 광저우를 당황시키기에 충분하고 새로운 루트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