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수비진들의 줄 부상으로 울상을 지었던 나폴리가 자유 계약 신분이던 베테랑 수비수 안토니 레베예르(34)를 영입했다.

나폴리는 8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랑스의 베테랑 수비수 레베예르를 이적료 없이 영입하는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레베예르는 지난 시즌까지 프랑스의 명문 올림피크 리옹에서 뛰다 올 시즌 계약 기간이 끝나며 무적 신분으로 있었다. 그는 여름 이적기간 동안 영국의 카디프 시티와 퀸즈 파크 레인저스와 이적설이 났지만 어떤 구단과도 계약을 맺지 않았다.

나폴리의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이 오른쪽 측면 수비를 맡는 후안 카밀로 수니가, 백업 멤버 잔도메니코 메스토까지 부상을 입자 과거 발렌시아에서 자신과 짧게 인연을 맺었던 레베예르 영입을 시도했다.

레베예르는 8일 오전부터 나폴리에서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시작했다. 그는 자신의 SNS에 “나폴리의 선수로 뛰게 돼 영광이다. 나폴리에 감사를 표한다”고 자신의 입단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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