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의심됐던 호날두, 레알 소시에다드 출전 가능
입력 : 2013.11.0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부상이 의심 됐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가 몸 상태에 이상 없이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경기에 출전할 전망이다.

지난 6일 이탈리아로 원정을 떠나 유벤투스와의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4차전을 치렀던 호날두는 경기 후 스페인에 복귀 해 팀 동료 페페와 둘이서 별도로 실내 훈련을 했다. 이로 인해 호날두의 부상에 대한 의심이 됐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경기를 앞두고 가진 9일 기자회견에서 “호날두의 몸 상태는 이상없다”며 “그는 문제 없이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경기에 출전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어서 “호날두는 발가락에 작은 문제가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그 문제는 해결됐다. 나는 호날두의 몸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며 호날두의 몸 상태에 이상이 없음을 밝혔다.

호날두가 경기에 나설 수 있지만 마르셀루와 사미 케디라의 출전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안첼로티 감독은 “마르셀루는 무릎, 케디라는 오른쪽 다리에 통증을 호소 해 검사를 받고,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두 선수의 상태에 대해 말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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