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겹경사’ 김신욱, K리그 클래식 36R MVP 선정
입력 : 2013.11.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 대표팀에 승선한 김신욱(25, 울산 현대)이 현대오일뱅크 K리크 클래식 위클리 베스트 주간 MVP에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김신욱은 9일 울산문수구장서 벌어진 전북 현대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36라운드에서 선제골을 기록하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우승 경쟁자 전북을 잡은 울산은 한층 더 수월하게 우승을 향해 달려가게 됐다.

위클리 베스트 일레븐에는 김신욱을 비롯해 양동현(부산)이 공격수 부분에 이름을 올렸고 미드필더 부분엔 황지웅(대전)과 고무열(포항), 이명주(포항), 임경현(전남)이, 수비수 부분엔 황도연(제주)와 이정호(부산), 오반석(제주), 신광훈(포항)이 선정됐다. 골키퍼로는 전태현(제주)가 이름을 올렸다.

한편, 위클리 베스트팀은 대전이 지난 35라운드에 이어 연속으로 차지했으며 위클리 베스트 매치에는 10일 수원 블루윙스와 포항 스틸러스의 1-2로 끝난 경기가 선정됐다.

그래픽=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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