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골 1도움’ 루시오, K리그 챌린지 32R MVP
입력 : 2013.11.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광주FC의 해결사 루시오가 K리그 챌린지 주간 MVP에 선정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3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32라운드 위클리 베스트를 발표했고 주간 MVP로 광주의 루시오를 선정했다.

연맹은 충주와의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올리며 승리를 이끈 루시오에 대해 “2차례 PK 득점 뿐 아니라 팀 동료에게 정확히 배달된 도움으로 상대 위협했다”며 선정이유를 밝혔다.

위클리 베스트 11의 공격진에는 MVP 루시오 함께 경찰 축구단의 공격수 정조국을 선정했다. 연맹은 정조국에 대해서 “핵심 선수 이탈, 3연패 위기에 처한 팀을 구해낸 감각적인 프리킥 2방”이라며 활약상을 언급했다.

중원에는 김한원(수원F), 임선영(광주), 고경민(경찰), 하태균(상주)이 뽑혔고 수비진에는 여름(광주), 방대종(상주), 마철준(광주), 윤동헌(고양)이 선택됐다.

‘선방쇼’를 펼친 수원의 박형순은 골키퍼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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