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대구 FC와 대전 시티즌이 감격적인 승리를 거두며 강등 탈출의 불씨를 이어갔다.
대구는 17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3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조형익과 황순민의 연속골로 윤빛가람이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제주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13위 대구는 승점 29점으로 강등 탈출의 마지노선인 11위 경남FC(승점 32)와의 격차를 승점 3점차로 좁혔다. 반면 제주는 이날 패배로 최근 3연승의 상승세가 한풀 꺾이고 말았다.
최하위 대전도 강등 탈출 희망의 불꽃을 살렸다.
대전은 17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성남과의 K리그 클래식 37라운드에서 후반 7분에 터진 황지웅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최근 4연승을 달린 대전은 승점 32점으로 11위 경남과의 승점을 4점 차로 좁혔다. 남은 2경기 결과에 따라 언제든지 뒤집을 수 있는 기회를 맞이했다. 반면 성남은 2연패를 당하며, 8위 자리를 빼앗을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사진=김재호 기자
대구는 17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3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조형익과 황순민의 연속골로 윤빛가람이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제주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13위 대구는 승점 29점으로 강등 탈출의 마지노선인 11위 경남FC(승점 32)와의 격차를 승점 3점차로 좁혔다. 반면 제주는 이날 패배로 최근 3연승의 상승세가 한풀 꺾이고 말았다.
최하위 대전도 강등 탈출 희망의 불꽃을 살렸다.
대전은 17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성남과의 K리그 클래식 37라운드에서 후반 7분에 터진 황지웅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최근 4연승을 달린 대전은 승점 32점으로 11위 경남과의 승점을 4점 차로 좁혔다. 남은 2경기 결과에 따라 언제든지 뒤집을 수 있는 기회를 맞이했다. 반면 성남은 2연패를 당하며, 8위 자리를 빼앗을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사진=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