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희 김치곤 등 신영록 응원 “영록아 파이팅”
입력 : 2013.12.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조원희(30, 우한 주얼)가 수원 블루윙즈에서 함께 뛰었던 신영록(26)을 응원했다.

조원희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 영록이와 돼지GO모임이 함께 즐겁고 소중한시간이었다 영록아 좀만더 힘내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조원희는 ‘영록아! 화이팅!!’이라고 새겨진 흰색 티셔츠를 입고 신영록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신영록 주위에는 김치곤, 권집, 염동균 등이 함께했다.

1983년 돼지띠 축구선수들의 모임인 돼지GO모임이 신영록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시간을 함께 보낸 것이다.

신영록은 지난 2011년 5월 대구와의 K리그 경기 도중 부정맥으로 인한 심장마비로 쓰러졌다. 생사의 고비 속에서 46일 만에 의식을 찾았고, 의식을 잃은 지 132일 만에 몸을 완전히 회복했다. 이후 재활훈련으로 일상 생활에 지장이 없는 상태까지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조원희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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