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가 3명의 외국인 선수를 보강했다.
제주는 2012년 전북 현대에서 1년간 뛰었던 우고 드로겟(31)을 비롯해서 조코 스토키치(27), 알렉산다르 요바노비치(25, 등록명 알렉스)를 영입했다.
칠레 대표팀 출신의 측면 공격수 드로겟은 지난 2012년 2월 전북 현대에 임대돼 37경기에서 10골 9도움의 맹활약을 펼쳤다. 당시 드로겟은 K리그 잔류를 원했지만 완전 이적에 실패하며 원소속팀 크루스 아슬(멕시코)로 복귀했다.
스토키치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출신의 최전방 공격수로 2012년부터 2시즌 동안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1부리그 보라크 반자 루카 소속으로 22골을 기록했다. 군입대한 서동현의 빈 자리를 메울 것으로 기대된다.
호주 출신의 알렉스는 196㎝의 큰 키를 앞세워 대인방어와 제공권 장악 능력이 뛰어나다. 지난해 K리그 챌린지 수원FC 소속으로 24경기에 출전했다.
제주는 지난 시즌 활약했던 마라냥이 잔류하는 데 이어 드로겟, 알렉스를 영입하면서 2014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무리했다.
박경훈 감독은 "공수에 걸쳐 좋은 선수들을 영입했다. 특히 드로겟과 알렉스의 경우 적응 시간도 필요하지 않아 전력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사진=제주 유나이티드
제주는 2012년 전북 현대에서 1년간 뛰었던 우고 드로겟(31)을 비롯해서 조코 스토키치(27), 알렉산다르 요바노비치(25, 등록명 알렉스)를 영입했다.
칠레 대표팀 출신의 측면 공격수 드로겟은 지난 2012년 2월 전북 현대에 임대돼 37경기에서 10골 9도움의 맹활약을 펼쳤다. 당시 드로겟은 K리그 잔류를 원했지만 완전 이적에 실패하며 원소속팀 크루스 아슬(멕시코)로 복귀했다.
호주 출신의 알렉스는 196㎝의 큰 키를 앞세워 대인방어와 제공권 장악 능력이 뛰어나다. 지난해 K리그 챌린지 수원FC 소속으로 24경기에 출전했다.
제주는 지난 시즌 활약했던 마라냥이 잔류하는 데 이어 드로겟, 알렉스를 영입하면서 2014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무리했다.
박경훈 감독은 "공수에 걸쳐 좋은 선수들을 영입했다. 특히 드로겟과 알렉스의 경우 적응 시간도 필요하지 않아 전력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사진=제주 유나이티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