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 日특급 윙어 미토마, B.뮌헨행 성사되나? 단순 관심 X ''이미 접촉+협상 진행''...777억이면 영입 가능!
입력 : 2025.05.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일본 국가대표 공격수 미토마 카오루(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의 영입을 검토하는 단계를 넘어 선수측과 접촉까지 했다는 소식이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25일(한국시간) 독일 '스카이스포츠'소속 기자 플로리안 플라텐베르크의 보도를 인용 "뮌헨의 단장 막스 에베를과 크리스토프 프로인트는 이미 미토마의 대리인들과 직접 만나 협상을 진행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미토마는 이적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전달했으며 뮌헨은 브라이턴 측으로부터 약 5,000만 유로(약 777억 원) 수준의 이적료로 영입이 가능하다는 정보를 전달받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미토마는 일본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를 떠나 브라이턴에 합류한 뒤, 벨기에 위니옹 생질루아즈 임대를 거쳐 2022년부터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본격적으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프리미어리그 첫 시즌부터 미토마는 특유의 드리블과 센스 있는 연계 플레이를 바탕으로 33경기 7골 5도움을 기록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러나 지난 시즌에는 26경기에서 3골 7도움에 그치며 다소 아쉬운 활약을 보였고, 비판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35경기에서 10골 3도움을 기록하며 결정력 문제를 극복했다는 평가와 함께 완벽한 부활을 알렸다.


게다가 계약 만료가 다가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브라이턴과의 재계약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어 다수의 빅클럽이 미토마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측면 공격수 보강이 필요한 뮌헨이 미토마에게 관심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뮌헨은 미토마를 킹슬리 코망 혹은 르로이 사네의 잠재적 대체자로 고려 중이다. 두 선수 모두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이적설이 돌고 있는 상황”이라며 “미토마에 대한 뮌헨의 관심은 다음 시즌을 앞두고 공격진의 질적 강화를 추구하는 구단의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뮌헨이 미토마 영입에 대한 의지가 높음을 다시금 강조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90 Minutes Football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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