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K리그 챌린지 부천FC1995(이하 부천)가 브라질리안 공격 듀오 호드리고(FW)와 브루노(MF)를 동반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호드리고는 최전방 공격수로 180cm 78kg의 탄탄한 체격을 갖췄다. 강력한 하드웨어에서 나오는 파워로 몸싸움을 즐겨하며 공중볼 경합에도 능하다. 여기에 득점력 또한 갖췄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브라질 상파울로주 세리에A2 클럽 출신인 호드리고는 2013년 리그 19경기(1선발, 18교체) 출전해 2골을 기록했으며 컵대회에서는 9경기(6선발, 3교체)에 나서 4골을 터트렸다.

함께 부천의 유니폼을 입은 브루노는 드리블, 패스, 킥이 좋은 전형적인 플레이 메이커다. 플레이가 안정적이며 시야도 넓어 조직적인 팀 플레이에 적합한 선수라는 평가를 듣고 있다. 브라질 산토스 유소년 클럽 출신인 그는 브라질 주 리그를 거쳤으며 모우라(포르투갈)에서 2013/2014 하반기 7경기를 뛰고 영입됐다.

사진=부천F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