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이영하 기자= 선발로 전환한 후 지난해 첫 10승을 달성하면서 LG 트윈스 마운드의 핵심으로 떠오른 우규민(29)이 올 시즌 몸 상태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15일 대전 한밭구장에서 열린 LG와 한화 이글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선발로 나선 우규민은 4이닝 1피안타 1볼넷 3삼진 무실점으로 한화 타선을 초반 꽁꽁 묶었다. 특히 자신이 내준 안타와 볼넷을 각각 병살타로 처리하면서 더욱 향상된 위기관리 능력까지 보였다.
우규민은 “지금 컨디션이나 팔 상태는 좋다”면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날 구종 체크를 위주로 피칭한 우규민은 앞으로 한 경기 정도 더 선발로 나설 예정이다.
김기태 감독 또한 올 시즌 선발진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김기태 감독은 “안 좋은 모습은 하나하나 만들어 가면 될 것”이라며 전혀 서두르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투수들의 체력이 나아지고 있는 것 같다”며 개막전까지 정상 컨디션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LG는 2회 조윤준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얻어낸 후 이병규(7)의 적시타와 정의윤의 솔로홈런에 힘입어 한화에 4-3 승리를 거뒀다.
사진=뉴스1 제공
15일 대전 한밭구장에서 열린 LG와 한화 이글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선발로 나선 우규민은 4이닝 1피안타 1볼넷 3삼진 무실점으로 한화 타선을 초반 꽁꽁 묶었다. 특히 자신이 내준 안타와 볼넷을 각각 병살타로 처리하면서 더욱 향상된 위기관리 능력까지 보였다.
우규민은 “지금 컨디션이나 팔 상태는 좋다”면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날 구종 체크를 위주로 피칭한 우규민은 앞으로 한 경기 정도 더 선발로 나설 예정이다.
김기태 감독 또한 올 시즌 선발진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김기태 감독은 “안 좋은 모습은 하나하나 만들어 가면 될 것”이라며 전혀 서두르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투수들의 체력이 나아지고 있는 것 같다”며 개막전까지 정상 컨디션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LG는 2회 조윤준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얻어낸 후 이병규(7)의 적시타와 정의윤의 솔로홈런에 힘입어 한화에 4-3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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